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피스커가 2024년 3월 18일, 6주간 생산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현금 흐름이 악화되고 있으며 재고 확대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와 제휴 협상 중이라며 파산을 피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피스커는 일시적인 생산 중단이며 재고 확대로 인한 현금 흐름 악화를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 들어 약 1,000대를 생산했으며 작년 이월 물량까지 합하면 4,700대의 재고가 있다고 한다.
18일에는 전환사채를 할인율 10%로 매각해 최대 1억5000만달러까지 조달하겠다고 밝혔다. 피스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전환사채가 기존 투자자들에게 매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피스크는 제품을 캐나다의 마그나 인터내셔널을 통해 위탁생산하고 있으며 북미 시장에서IRA 보조금 대상이 아니다.
미국시장의 전기차 판매 증가 둔화가 규모가 작은 피스커에 타격을 주고 있다. 3월 18일 미국 증시에서 피스커의 주가는 지난 주말 종가 대비 한때 14% 이상 하락했다. 2023년말과 비교하면 90% 이상 낮아진 수치이다.
관련기사
이시각 인기 뉴스
- 미국인들이 연말이면 관광객 피해 찾는다는 숨은 아지트 8곳
- [여긴 어디?] 천만 관객 5편 탄생한 합천영상테마파크
- [오늘 날씨] "나들이 가기 좋아요" 낮 최고 23도…내주 한파 예고, 조심해야 할 질환은?
- "와이프가... 트젠인 것 같습니다.."
- 남편의 3년 존버 목적이 불과 5분 만에 확 바뀐 진짜 이유
- 스피또 1등 5억 당첨자의 소감이 가슴 뭉클한 이유
- "아들 녀석이 공부를 심각하게 못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아파트에서 계단 운동하지 말라고 항의한 입주민
- 왕따 시절 담임 선생님의 장례식에 조문하러 간 사람
- "로또 1등에 당첨한 후 남편과 이혼했어요"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