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MAN) 트럭이 수소 엔진 세미 트럭 200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하지만 그것이 수소가 운송 연료로 활용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만트럭의 CEO 알렉산더 블래스캄프는 지난 1월 기자회견을 통해 수소가 배터리 전기트럭과 효과적으로 경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발한 바가 있다. 그는 “오늘날에는 13유로 또는 14유로 미만으로 수소를 구입할 수 없다. 그리고 그것은 그린 수소가 아니다. 그리고 녹색 수소가 생기면 철강, 시멘트 또는 플라스틱과 같은 중공업에 필요할 것이다.”라고 말해 주목을 끌었었다.
그런데도 200대의 수소 트럭을 생산하는 것은 가설을 시험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2035년에는 수소를 운송에 사용할 수 있지만, 적절한 가격에 충분한 녹색 수소가 있고 필요한 인프라가 갖춰진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만gTGX라고 불리는 이 트럭에는 15분 안에 700bar로 압축된 수소를 채울 수 있는 56kg의 탱크가 탑재되어 있다. 그리고 배기가스 CO2 배출은 1kg/km으로 독일 도로 운송 규정에 따라 무공해 차량으로 분류된다고 밝혔다.
이로 인대 당초 2025년에 수소 연료전지 전기트럭 세미를 제한적으로 생산하겠다는 이전 계획은 미뤄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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