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둥펑자동차가 2024년 4월 16일, 신에너지차 브랜드 보야(Voyah)를 이탈리아 시장에 런칭하고 보야 프리와 보야 드리머, 보야 주이구앙 등 세 가지 배터리 전기차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추가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슬로바키아, 독일, 스페인, 포르투갈 등 다른 유럽 국가에 진출할 계획이며 남유럽 시장으로 더욱 확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야는 현지 이탈리아 딜러 카모빌리티와 협력하여 모델을 출시했다.
보야는 2022년 해외 진출을 시작한 이후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 네덜란드, 불가리아, 체코 등 유럽 시장에서 누계 판매대수가 1만대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보야는 2020년 말 발표한 브랜드로, 2021년 6월 중국에서 인 SUV 보야 프리를, 2022년 5월에는 MPV 드리머를, 2023년 4월에는 주이구앙 세단을 출시했다. 지난 4월 9일 누계 10만대가 출고됐다고 한다.
보야의 2023년 연간 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160.83% 증가한 5만 552대였다고 cnEVpost가 보도했다. 올해 1분기에 187.66% 증가한 1만 6,345대를 판매했다. 2024년 판매목표는 10만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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