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르노와 협력해 저가 전기차를 개발하고자 했던 계획을 중단했다. 두 회사는 2023년 12월 2만 유로 미만의 전기차를 생산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맺었다. 그 전인 11월 르노는 트윙고 e-테크의 후속 모델을 2만 유로 수준의 가격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그런데 두회사는 이와 관련 협상을 중단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르노는 2026년 출시 예정인 트윙고 EV를 계속 개발할 계획이다. 폭스바겐은 여전히 저가 전기차에 대한 옵션을 찾고 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언급은 없다. 르노는 폭스바겐 없이 전기차 트윙고를 계속 제작할 예정이지만 파트너십에 열려 있다고 전했다.
한편 폭스바겐 브랜드 CEO 토마스 셰이퍼는 2027년까지 저가 전기차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ID 1이라고 불리는 2만 유로 가격의 전기차를 개발 중이라는 뉴스는 이미 전한 바 있다.
중국산 저가 전기차와 경쟁할 수 있는 모델의 개발은 유럽 메이커들 뿐 아니다. 이미 시장은 중국이 주도하고 있지만 자국 시장을 지키기 위해서는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 수 있는 모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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