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자동차 대기업 폭스바겐(VW)의 최고 재무 책임자인 아르노 안트리츠가 23일에 인도 승용차 생산 제휴에 관한 구체적인 협의가 진행 중임을 밝혔다. 뮌헨에서 개최된 ‘로이터 이벤츠 오토모티브 유럽’ 회의에서 발언한 것으로, 안트리츠는 “매우 좋은, 매우 구체적인”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으며, 인도의 가능성을 과소평가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중간의 규제를 둘러싼 불확실성과 같은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인도에 대한 긍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안트리츠의 발언은 미중 무역전쟁의 가열과 유럽 자동차 업체들이 중국 시장에 의존하는 정도 등에 따른 영향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우리는 다양한 옵션을 검토하지만, 승용차 분야에서 협력할 명백한 기회가 있다”고 강조했다.
폭스바겐은 2월에 인도 자동차 대기업 마힌드라 앤 마힌드라와 VW의 전기 자동차용 오픈 플랫폼의 주요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인도는 작은 시장이지만, VW는 2030년까지 동아시아 시장에서 5%의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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