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2024년 5월 28일, 테슬라의 안전벨트 경고 시스템 수리를 위해 12만 5,000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에는 2012~2024년 모델 S, 2015~2024년 모델 X, 2017~2023년 모델 3, 2020~2023년 모델 Y 차량이 포함된다.
안전벨트 경고 시스템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음을 운전자에게 경고하기 위해 청각적 및 시각적인 안전벨트 알림 신호를 제공하도록 되어 있다. NHTSA는 특정 자동차의 경우 시청각 안전벨트 알림 신호가 예상 시간에 울리지 않아 연방 안전 요건을 준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NHTSA는 현재 테슬라가 이 상태와 관련이 있을 수 있는 104건의 보증 청구를 확인했다고 한다.
한편 테슬라는 6월부터 해당 차량에 무료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배포할 계획이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소프트웨어에서 운전석 점유 스위치에 대한 의존성을 제거하고 운전석 안전벨트 버클과 점화 상태에만 의존하여 안전벨트 알림 신호를 활성화한다.
지난 4월 테슬라는 가속 페달의 오작동으로 의도치 않게 가속되어 충돌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후 2024년형 사이버트럭 중 3,878대를 리콜했다.
관련기사
이시각 인기 뉴스
- 생활 어려운 후배에게 대뜸 1천만원 송금한 의리파 여배우
- "방바닥에 오줌싸서 좀 혼냈더니 세탁실에서 등 돌린채 삐져있어요"
- “캐나다 정착 준비하는 유학생·이민자 주목”… 에어캐나다가 준비한 혜택 살펴보니
- 드디어 진짜 결혼할 상대 생겼다는 ‘연쇄 혼인마’
- 식탁 위에 떡하니 올라가 엎드려 있다는 새하얀 생명체의 귀여운 정체
- 한쪽 다리 잃어 목발에 의지한 채 산책하는 집사 위해 강아지가 한 행동
- 드디어 가족이 생겼다는 사실에 진심 행복해 하며 '방긋' 웃는 고양이
- 산책 나갔다 왔을 뿐인데 강아지의 온몸에 보라색 페인트가 묻은 이유
- 달걀이랑 베이컨 보더니 한입 먹고 싶은지 집사 '힐끔' 눈치보는 강아지
- 이불 속에 들어가 있는 고양이 이름 부르자 생긴 귀여운 일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