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부진에도 수출 호조.
트랙스 크로스오버 인기 지속.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 제공.
쉐보레 엄청 팔렸다
GM한국사업장이 발표한 5월 실적에 따르면, 총 5만924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7.2% 증가한 수치로, 내수 시장에서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수출에서 강한 성장을 기록했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50.8% 감소하여 2,340대를 기록했다. 이 중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841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트레일블레이저가 368대로 그 뒤를 이었다. 그 외 트래버스는 94대, GMC 시에라는 23대, 타호는 13대가 판매됐다.
수출 비중 상당히 높은 쉐보레
반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7.8% 증가하여 4만8,584대를 기록했다. 특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전년 동월 대비 111.5% 증가한 3만1,757대를 수출하며 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트레일블레이저도 1만6,827대가 수출됐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출시 이후 최대 해외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GM의 핵심 전략 차종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쉐보레가 최근 출시한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와 새로운 컬러 옵션을 추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동결했다”고 말했다.
6월 프로모션 의외로 알짜배기
또한, GM한국사업장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구매 고객에게는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스파크 오너들이 트랙스 크로스오버로 바꾸는 경우 최대 100만 원, 쉐보레 차량 보유 고객이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구매할 시 50만 원을 지원한다.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에게는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50만 원을 지원하며, 트래버스 및 타호 구매 시 콤보 할부를 선택할 경우 각각 차량 금액의 15%, 10%를 지원한다. 일시불 구매 시 트래버스는 300만 원, 타호는 400만 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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