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사이버트럭 판매로 평균 가격 인상

테슬라의 5월 한달 미국시장 나스닥 주가가 전월 대비 31.%에 상승했다. 그러나 6월 11일에는  1.8% 하락한 170.66달러를 기록했으며 올해 들어 거의 30% 하락했다. 그런데 테슬라 제품의 평균 가격은 1.5% 상승했다고 캘리블루북은 지적했다. 이는 5월에 약 3,000대가 판매된 사이버트럭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사이버트럭의 평균 거래가격은 10만8667달러다.
 
테슬라의 평균 거래 가격(ATP)은 지난 1월 5만1,892달러였다. 5월에는 10% 이상 올랐다. 테슬라는 미국 시장 전기차 판매의 50%에 가까운 점유율을 차지할 정도로 전체 전기차 시장의 선두주자다. 5월 테슬라의 평균 가격은 5만6648달러로 4월보다 2.6% 올랐다.
 
테슬라와 달리 5월 미국시장 전반의 전기차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4.1% 하락했다. IRA로 인핸 세액 공제로 인해 가솔린차보다 낮다. 5월 전기차 평균 인센티브 패키지는 ATP의 12.4%로 4월보다 상승했으며 업계 평균보다 5.7%포인트 높았다.
 
신형 전기차의 가격은 지난 가솔린 가격 급등 기간인 2022년 여름에 정점을 찍은 후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올해 전기차 가격은 월별 변동성이 컸으며 3월에 최저치로 떨어졌다가 4월과 5월에 다시 상승했다.
 
미국시장의 5월 전기차 ATP는 업계 평균보다 약 17% 높았다. 1년 전 전기차 프리미엄은 21%였다.

• 유럽연합의 중국산 전기차에 최대 38.1% 추가 관세 부과… 중국 즉각 반대 입장 표명
• BYD, 중국에서 레벨3 자율주행 시험 운행 승인 취득
• 테슬라, 두 대의 자율 옵티머스 두 대 공장에서 가동 중
• 다임러트럭, 메르세데스 벤츠 e악트로스600 시범운행 개시
• 스텔란티스 지프, 2만 5,000달러 레니게이드 출시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