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되자 “갑론을박” 논란 일으킨 K8페이스리프트 예상도

기아 ‘K8페이스리프트’ 실내 예상도 소비자 반응

기아의 준대형 세단 ‘K8페이스리프트’ 의 실내 예상도 이미지가 공개되면서 소비자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이번 페이스리프트는 풀체인지급으로 실내외 디자인에 많은 변화를 주었으며, 특히 스티어링 휠의 디자인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K8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실내 디자인의 변화

K8 페이스리프트의 실내 디자인은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하고 있다. 예상도에 따르면, K8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 신규 디자인 스티어링 휠: 소비자들은 스티어링 휠의 로고 위치에 대해 불만을 표하고 있으며, “핸들만 바꾸면 되겠다”, “EV9 핸들로 바꿔라” 등 부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2.3인치 센터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통합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다. 또한, 5인치 공조시스템 디스플레이도 함께 포함되었다.
• 최신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더욱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편리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되었다.
• 수평형 디자인 송풍구: 우드그레인을 가로지르는 수평형 디자인의 송풍구가 적용되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외부 디자인의 변화

외부 디자인에서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 전면부: 기존의 바디 컬러 라디에이터 그릴을 상·하단으로 분리하여 깔끔하게 재구성하였다. 또한, 세로형 헤드램프와 큐브타입 LED 구성으로 패밀리룩을 강조하였다.
• 후면부: 테일램프 그래픽이 수평으로 길게 이어진 형태로 변경되었으며, 리어범퍼 페시아와 하단 디퓨저 등 일부 디테일도 변화될 예정이다.

파워트레인

파워트레인의 경우, 현행 모델과 동일하게 운영되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의 연비 향상을 위해 엔진 효율성이 개선될 예정이다.

소비자 반응

소비자들은 K8 페이스리프트의 실내 예상도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스티어링 휠 디자인에 대한 비판이 많았으며, 일부 소비자들은 “그랜저 실내보다 아쉽다”는 의견을 표명하였다. 그러나 새로운 디스플레이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반응도 있었다.

기아 K8 페이스리프트는 2024년 8월 출시 예정으로, 변화된 디자인과 향상된 기능으로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향후 실제 출시 후의 반응이 어떻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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