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빈그룹이 2024년 7월 26일, 자회사 빈패스트의 전기차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빈그룹 설립자 팜낫 부옹은 연례 주주총회에서 전기차 시장은 계속 성장할 것이라며 빈패스트는 빈그룹의 사명이자 영광이며 미래라고 강조했다.
빈패스트의 생산 기지는 베트남 하이퐁에 있으며 국내 제조 시스템을 활용한다. 빈그룹은 2023년 베트남 GDP의 약 1.6%를 차지했으며 기술 산업, 무역 및 서비스, 사회적 기업을 포함한 광범위한 부문에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부동산과 전기차는 2023년 이 부문에서 65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회사의 재무 성과를 주도했다.
빈패스트는 베트남 자동차 산업의 독립과 적극적인 공급망 구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설립 후 7년 만에 파리 모터쇼에서 첫 번째 모델을 공개하고 2024년 모터트렌드의 파워 리스트에 선정되기도 했다.
빈패스트는 AI, 사물인터넷(IoT), 로보틱스, 블록체인 등 첨단 기술을 최대한 활용해 가솔린 차량을 뛰어넘는 스마트 전기차를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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