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한마디로 천냥 빚 못 갚는다” 운전자들, 사고나면 제대로 조치해야 하는 이유!

사고 후 떠난 운전자
구호 조치 없이 현장 이탈
법적 책임 피하기 어려울 듯

후진 중 보행자 친 운전자
사과 한 마디 후에 가버렸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뺑소니 의심 사고가 화제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한 차량이 후진 중 다른 사람과 충돌한 후 창문을 내리고 “미안하다” 한 마디만 남긴 채 곧바로 현장을 떠난 사건이 발생했다. 글쓴이는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팔꿈치와 허벅지를 부딪혀 통증이 있다고 전했다.

사고 후 해당 차량 운전자는 그저 창문을 조금 내리고 사과의 말을 던진 후 현장을 떠났는데, 이는 명백한 도의적, 법적 책임의 회피다. 글쓴이는 이후 경찰에 연락해 사고 접수가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커뮤니티 이용자들에게 접수 여부에 대해 논의했다. 이는 당시 글쓴이가 육안으로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처럼 보였기 때문일 수 있다. 하지만 운전자는 사고 후 반드시 내려서 사고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적절한 구호 조치를 취하는 것이 마땅하다.

구호조치 제대로 안하면 뺑소니범 된다

댓글 여론 또한 강경했다. 많은 이용자가 한방 병원을 방문해 진단서를 발급받고, 경찰에 사고 접수를 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특히, 일부 이용자들은 이러한 사례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운전자에게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강력한 대응을 권고했다.

해당 사건에서 문제되는 것은 운전자가 적절한 구호 조치를 취하지 않은 점이다. 만약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현장에서 부상당한 사람을 돕거나 119, 경찰 등과 같은 응급 대응을 하지 않는다면, 이는 법적으로 중대한 범죄로 간주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결국 운전자는 처벌을 피할 수 없을 것이며, 이는 다른 운전자들에게도 경각심을 주는 사례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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