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 추석 교통관리 대책 시행
음주운전 단속 강화, 교통혼잡 해소 집중
암행순찰차, 고속도로 위반행위 상시 단속
경기남부경찰청, 명절 특별 교통관리 대책 나선다
![경기남부경찰청-추석교통-음주단속-교통혼잡-암행순찰차](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9/CP-2023-0047/image-1f430ff0-680e-477b-ade8-77e898e78156.jpeg)
경기남부경찰청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교통량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 교통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경찰관, 기동대, 모범운전자 등 총 781명의 인력과 순찰차, 암행순찰차, 헬기까지 동원해 단계별 비상근무가 실시될 예정이다.
대책은 두 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1단계는 9월 12일까지 전통시장, 백화점, 대형마트 등 혼잡이 예상되는 장소의 교차로와 진출입로에 경찰력을 집중 배치해 교통 무질서를 예방한다. 2단계는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고속도로 및 주요 교차로에서 신호체계를 조정하고 소통관리를 강화해 귀성·귀경길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음주단속 강화, 암행순찰차 동원한 전용차로 위반도 단속
![경기남부경찰청-추석교통-음주단속-교통혼잡-암행순찰차](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9/CP-2023-0047/image-6ff807d1-3b2c-4373-ba7a-7d14593d8c81.jpeg)
또한, 음주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 식당가, 음주 다발 지역, 성묘객이 많이 찾는 공원묘지 인근에서 주·야간 불문 음주단속이 강화될 예정이다. 특히 음복 후 음주운전 사고를 차단하기 위해 적극적인 단속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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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경찰은 암행순찰차를 활용해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갓길운행, 과속, 난폭운전, 끼어들기 등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상시 단속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연휴 기간 동안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장거리 이동 시 졸음운전 방지를 당부하며,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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