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는 2025년형 블레이저 EV를 미국 시장에 선보이며 전기차 판매 확대를 노리고 있다. 쉐보레는 8월 기록적인 전기차 판매 성과를 바탕으로 신차 공세를 통해 전기차 판매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5년형 블레이저 EV는 전륜구동(FWD), 사륜구동(AWD), 후륜구동(RWD), 고성능 SS 트림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출시되며, 이전 모델보다 더 긴 주행 거리와 높은 마력을 제공한다. 또한 미드나잇과 스포츠 패키지(LT 트림) 등 새로운 옵션도 추가되었다.
GM의 핸즈프리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슈퍼 크루즈(Super Cruise)는 SS, LT, RS AWD 모델에서 제공되며, 투톤 루프 옵션은 LT 및 RS 모델에서 선택 가능하다.
가격은 연말 출시 예정인 FWD 트림이 4만 5,995달러부터 시작하며, 현재 이용 가능한 AWD 모델은 4만 8,995달러부터 시작한다. 이 모델들의 주행거리는 279마일에서 283마일까지 증가했다. RWD 블레이저 EV는 5만 6,990달러부터 시작하며, 주행거리는 324마일에서 334마일로 늘어났다. 고성능 SS 트림은 6만 1,995달러부터 시작하며, 2025년 1분기 출시 예정이다.
모든 모델은 최대 7,500달러의 연방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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