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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딴 게 5천?’.. 선 넘은 가격에도 여자들 좋다고 산다는 미니 ‘이 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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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승차감에 혹평
디자인 하나 보고 탔던
미니 ‘이 차’ 달라졌다고?

사진 출처 = ‘미니코리아’

여성들의 드림카로 꼽힌다는 ‘미니쿠퍼’. 올해 출시된 뉴 미니쿠퍼 S 5도어가 수입차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과거에만 해도 ‘승차감 최악’이라는 평가 때문에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아닌 듯하다.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미니 특유의 아이코닉한 디자인, 경쾌한 주행감에 더해진 실용성과 첨단 기술력까지 다 갖춘 미니쿠퍼는 좋은 선택지가 되었다.

뉴 미니쿠퍼 S 5도어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일까? 바로 넓어진 실내 공간이다. 3도어에 비해 70mm 휠베이스가 늘어나 확실히 여유로워졌다. 트렁크 적재공간도 275L에서 925L까지 확장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높은 공간 활용도를 자랑한다.

사진 출처 = ‘motoringfile’
사진 출처 = ‘motoringfile’

과거에 비해 승차감 완화
여전히 도로 노면 느껴져

늘 문제가 많았던 승차감은 어떨까? 과거 도로의 상태가 전부 느껴지는 승차감 때문에 ‘하드코어하다’, ‘디자인 말고 장점이 없다’는 말이 붙었던 미니쿠퍼. 하지만 최근 나오는 모델에서는 기본 세팅으로 운전할 때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이 가능했다는 시승 후기들이 있어 고객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듯했다.

물론 승차감이 뛰어난 세단과 비교하긴 어렵다. 여전히 도로의 노면의 질감이 그대로 느껴지는 단단한 세팅을 갖추고 있다. 다만 미니 특유의 승차감을 선호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미니쿠퍼를 사용 중인 한 차주는 “옆자리, 뒷자리 탄 사람들은 좀 불편할 수 있으나 운전할 때 스포츠성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굉장히 좋아할 것 같다. 운전자들에겐 재밌는 차다”라고 전했다.

사진 출처 = ‘motoringfile’
사진 출처 = ‘미니코리아’

강력한 파워트레인
짜릿한 주행 선사

뉴 미니쿠퍼 S 5도어의 파워트레인은 MINI 트윈파워 터보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더블 클러치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 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 30.6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제로백은 6.8초로 운전자에게 짜릿한 주행 감각을 선사한다.

미니쿠퍼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디자인도 살펴보자. 외관 디자인은 늘 내려오던 그 미니쿠퍼의 전통을 이어오면서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헤드라이트, 팔각형 그릴, 포인트가 되는 영국 국기 리어 라이트를 유지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으로 만들어냈다. 여기서 포인트는 MINI LED 헤드라이트와 리어 라이트에 3가지 모드 시그니처 조명 기능을 탑재했다는 것이다.

사진 출처 = ‘미니코리아’
사진 출처 = ‘미니코리아’

티맵 기반 한국형 내비
안전 기능도 한층 강화

여기에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운전자에게 혁신적인 디지털을 경험할 수 있게 도와준다. 수입차의 단점이 인포테인먼트가 아무리 훌륭해도 국내에서 쓰기 적합하지 않다는 점이었는데 미니쿠퍼는 이를 극복했다. 티맵 기반 한국형 내비는 실시간 교통 정보를 빠르게 안내한다. 또 멜론, 스포티파이 등을 손쉽게 사용가능해 심심하지 않게 주행이 가능하다.

안전 기능도 강화됐다.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어시스트, 정면충돌 경고, 서라운드 뷰, 리모트 3D 뷰, 주차 보조 기능 등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뉴 미니쿠퍼 S 5도어는 페이버드 단일 트림으로 국내 가격은 4,970만 원이다. 옵션에 따라 가격은 상승한다. 미니 쿠퍼는 고유한 정체성을 갖춰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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