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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렌토? 너나 타라’.. 그랑 콜레오스, 차주들 99% 만족한다는 ‘이것’

오토포크 조회수  

르노 야심작 그랑 콜레오스
폭발적인 판매량에 ‘눈길’
높은 상품성의 비결은?

사진 촬영 = ‘뉴오토포스트’

르노의 그랑 콜레오스가 계속해서 많은 주목을 받는 가운데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의 오너 평가가 나오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차주 1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평가에서 그랑 콜레오스 종합 점수는 9.6점으로 나타났다. 항목별 점수는 주행이 9.8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거주성 9.7점, 디자인 9.6점, 가격·연비·품질 9.5점 순으로 점수를 기록했다.

주행에 관해 한 차량 소유주는 “하이브리드 시스템 덕분에 정숙한 주행이 가능하고 승차감이 부드러워 장거리 주행에도 피로감이 적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차주는 “운전자와 한 몸처럼 움직이는 조향 장치가 끝내준다”라며 만족을 표했다. 다만 “타이어가 차의 성능에 못 미친다, 타이어는 교환할 때 타사 제품으로 바꿀 예정이다”라는 아쉬움이 담긴 의견도 존재했다. 이 외에는 대체로 정숙성이 뛰어나고 엔진 개입 시 이질감이 적어 만족한다는 평가가 대다수였다.

사진 출처 = ‘FM코리아’
사진 출처 = 네이버 남차카페 ‘서울항동ll김민수’님

하이브리드라 연비도 준수
다만 품질에서 약간 아쉬움

비교적 점수가 낮았던 연비도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한 차주는 “평균 18~19km/L 나오고 지방에서 주행하면 23~24km/L를 기록한다”라며 호평했고, 또 다른 소유주는 “시내 고속도로 관계없이 평균 연비를 18km/L 정도 찍어준다”라며 실주행 연비에 놀라워했다. 해당 모델의 복합 연비는 15.7km/L 정도로 알려졌다.
품질에 대해서는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는 평이다. 공조기에서 미세한 소리가 난다거나 엔진의 잔진동, 소프트웨어적인 문제 등이 있다는 의견이 줄을 이었다. 이에 한 차주는 “결함에 대한 대책이 빨리 나와 문제를 해결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토로했다.

한편, 네이버 마이카 오너 평가는 실제 오너들의 차량 소유 인증을 통해 진행 가능하다. 소유자 인증이 완료되면 직접 평가가 가능하므로 모든 점수와 차량 평가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다. 따라서 해당 평균 점수는 이후에도 크게 변동될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길 바란다.

사진 출처 = 네이버 남차카페 ‘서울항동ll김민수’님
사진 출처 = 네이버 남차카페 ‘서울항동ll김민수’님

그랑 콜레오스의
폭발적인 판매량

한편 지난 2일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내수 7,301대, 수출 7,879대 등 총 1만 5,18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235.6% 증가한, ‘우수한 성적표’다. 내수 판매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89.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차 그랑 콜레오스가 6,582대 판매되며 실적을 이끌었다. 이어 QM6 350대, 아르카나 309대, SM6 39대, 마스터 21대 순서로 많이 판매됐다.

지난 9월 출고를 시작한 르노코리아 신차 그랑 콜레오스는 11월 말까지 영업일 기준 54일 만에 누적 판매 1만 5,912대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 중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량은 1만 5,323대로 96.3%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 친환경 모델에 대한 선호도가 점차 오르는 추세에 더해 우수한 연비를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겹친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르노 인사이드’
사진 출처 = ‘르노코리아’

지난 논란도 재조명
상품성으로 덮었다

한편 지난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첫선을 보인 그랑 콜레오스.
출시 당시 험난한 상황을 마주했다. 그랑 콜레오스 홍보를 위해 올린 영상에서 한 여성 직원이 남성 혐오를 상징하는 손짓을 사용한 사실이 드러난 것. 많은 소비자와 누리꾼이 분통을 터뜨렸고, 황급히 사과문을 게시했지만 미온적인 대처로 더욱 비판을 받았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남혐 손가락은 우리와 연관돼 있지 않다”며 “해당 문제는 사회적 차원의 문제고, 자동차는 산업적 차원의 문제”라며 선을 그었다. 해당 이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우리는 차를 팔아 우리의 일을 할 뿐”이라며 “남성과 여성을 모두 존중한다“고 답했다. 이어 “회사에 그런 이슈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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