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방송인 이현이가 최근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자신의 수입 관리 방법과 재테크 전략에 대해 밝혔습니다.
같은 방송에는 가수 빽가도 게스트로 함께 했는데요.
방송 중 이현이는 남편과의 경제권 관리에 대한 질문에 “각자의 수입은 개별적으로 관리한다”며 “실제로 제가 남편보다 더 많이 번다”고 솔직히 답했습니다.
재테크 방법에 대해서는 “남편은 주로 주식을 하고, 저는 주로 입출금 통장에 돈을 모으는 편”이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주식 투자로 큰 손해를 보고 난 뒤, 현재는 안전한 채권에 투자하고 있다”고 재테크 전략을 공유했습니다.
이현이의 발언에 박명수는 웃음을 자아내며 “이화여대 경제학과 출신이 주식을 망하고 채권 투자를 한다고 하니 참 아이러니하다”고 덧붙였는데요.
또한, 자신의 출연료에 대한 질문에는 “대외비”라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부 사이의 비밀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어졌는데요.
한 청취자가 유튜브 시청 기록이나 배달앱 사용 내역을 남편과 공유하기 싫어하는 마음을 털어놓자, 이현이는 “어느 정도 비밀은 필요하다”고 공감하며, 남편이 자신의 수입을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빽가 역시 과거 여자친구와의 경험을 공유했고, 박명수는 아내와의 쇼핑 내역 숨기기에 대한 일화로 웃음을 선사했는데요.
이현이는 또한 자신도 남편에게 옷 구입 내역을 숨기곤 한다며, 친한 디자이너로부터 받은 옷을 사는 척하며 집에는 선물 받았다고 한다고 덧붙여 방송에 재미를 더했습니다.
이 같은 이현이의 솔직하고 유쾌한 이야기는 청취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으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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