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생으로 대한민국의 대표 배우 중 한 명인 조진웅은 2001년 연극 ‘바리데기’로 연기 생활을 시작하여, 이후 ‘앵무가’, ‘맥베드’,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등의 연극 무대에서 주목할 만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2004년에는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로 스크린에 데뷔, 이후 ‘파파로티’, ‘용의자 X’, ‘5백만불의 사나이’, ‘분노의 윤리학’, ‘범죄와의 전쟁’, ‘암살’, ‘명량’, ‘아가씨’, ‘독전’ 등 다수의 히트작에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는데요.
안방극장에서의 대중적 인지도는 2009년 KBS2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을 통해 크게 상승했습니다.
이 작품에서 조진웅은 사고뭉치 오빠 역을 맡아 감초 연기를 선보이며 40%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데 기여했는데요.
조진웅의 개인적인 면모도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특히, ‘무릎팍 도사’에서 7년간의 교제 끝에 여자 친구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해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그의 프러포즈는 온라인 포털 사이트를 강타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그러나 프러포즈에 대한 아내의 반응은 예상과 달라 궁금증을 자아냈고, 조진웅은 “결혼 전까지 실제로 프러포즈를 못했다”고 고백해 또 다른 이야기꺼리를 제공했습니다. 2013년에는 결혼하여 딸을 둔 가장이 되었는데요.
최근에는 고(故) 이선균에서 배우 조진웅으로 주인공이 교체된 영화 ‘노 웨이 아웃’의 촬영을 마무리 지으며, 다시 한번 대중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조진웅의 연기 인생은 그가 걸어온 길만큼이나 앞으로의 행보에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그의 무대 위 모습부터 스크린, 그리고 가정에서의 모습까지 다방면에서의 활약은 그를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하게 했습니다.
조진웅의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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