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보다 못생겼는데 어떻게 연기하냐”라는 말 들었다는 여배우

이청아가 김동휘 감독의 신작 드라마 ‘하이드’에 주연으로 캐스팅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청아는 김동휘 감독의 간곡한 요청과 깊은 대본 몰입 끝에 이 역할을 수락했다고 전했는데요.
김동휘 감독은 이청아를 향한 개인적인 팬심을 드러내며, 이청아 외에 다른 배우를 상상할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최초의 제안이 거절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소속사 대표와의 식사 자리를 통해 이청아를 설득하여 최종적으로 캐스팅에 성공했다고 전했는데요.

이청아는 드라마 ‘하이드’의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자신의 캐릭터가 초기에 많이 나오지 않는 점에 대해 우려를 표했지만, 캐릭터의 깊이와 내용에 대한 호기심으로 끝까지 대본을 읽었다고 말했습니다.
감독과의 미팅을 통해 깊은 이해와 공감을 얻은 후, 촬영이 끝난 후에는 감독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했다고 덧붙였는데요.

이청아는 2002년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으로 데뷔해, 이후 ‘늑대의 유혹’, ‘꽃미남 라면가게’, ‘운빨로맨스’, ‘VIP’, ‘낮과 밤’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이청아는 과거 한 팬의 부정적인 비교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매력과 연기력으로 대중을 매료시켜 왔는데요.

드라마 ‘하이드’는 남편의 실종과 그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이청아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이 드라마는 3월 23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0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되며, JTBC에서는 10시 30분에 방송되고 있습니다.

이청아와 김동휘 감독의 특별한 만남이 어떤 신선한 드라마를 탄생시킬지,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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