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이후 출연하는 작품마다 큰 성공을 이루어낸 배우 이도현이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감동적인 소감을 발표했었는데요.
이도현은 발달 장애를 가진 동생을 언급하며, 항상 동생을 생각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연기에 임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동생에게 친구가 되어줘야 하는데 촬영 핑계로 그러지 못해 항상 미안하다”고 말하며, “이런 순수한 동생 앞에서 나는 한없이 솔직해진다”고 고백했습니다.
이도현의 어머니는 가정을 뒷바라지하기 위해 새벽 1시부터 밤늦게까지 무려 세 개의 일을 하셨다고 하는데요.
이도현 역시 어린 시절부터 아르바이트를 하며 가정의 생계를 돕기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그런 그가 배우로 성공하자 가장 먼저 했던 일은 20년 동안 살았던 집을 떠나 새로운 집을 부모님께 마련해 드리는 것이었는데요.
이도현은 “이제 환기도 잘 되는 넓은 집에 가게 되어 어머니의 얼굴에 주름이 펴진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이도현의 진심 어린 소감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며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다시 한번 빛나게 했는데요.
배우로서의 성공뿐만 아니라 가족에 대한 깊은 사랑과 책임감을 보여준 이도현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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