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이 8년 만에 KBS 올림픽 중계를 맡은 소감을 전했습니다.
2016년 리우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KBS에서 다시 올림픽 중계를 하게 된 조우종 캐스터는 ‘골프계 세계 50대 교습가’의 명성을 가진 고덕호 위원과 함께 나섰는데요.
“활발하고 에너지가 넘치는데, 차분하고 조용한 골프 중계에 괜찮겠냐”는 우려에, 조우종 캐스터는 “말을 줄이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조우종 캐스터는 2주 동안 독하게 만든 ‘올림픽 성공 기원 바디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선수들의 고통을 한번 느껴보자고 생각했는데, 정말로 사람이 할 일이 아니더라”라고 말해 시선을 강탈했는데요.
그는 KBS 파리올림픽 골프 중계에 대해 “박세리 위원의 카리스마와 고덕호 위원의 해박한 지식, 그리고 제가 있다”며 본방 사수를 당부했습니다.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에는 전 세계 206개국이 참가하며, 32개 종목에서 329개 경기가 치러지는데요.
KBS는 ‘함께 투게더 앙상블’이라는 파리올림픽 중계 슬로건처럼, 나라를 대표해 ‘일당백’으로 뛸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를 특급 해설진과 함께 차별화되고 생동감 넘치는 중계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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