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이 아픈 어린이들을 위해 84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조용필은 사랑하는 아내가 심장병으로 세상을 떠난 후, 아내가 남긴 24억 원을 심장병 어린이 치료를 위해 기부하며 깊은 감동을 전했는데요.
조용필의 나눔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는 2009년 장학재단을 설립해 소아암 어린이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해 매년 3억 원씩 기부해왔으며, 콘서트 수익금 또한 소아암 어린이의 수술비와 치료비로 기부해왔는데요.
지금까지 그의 공식 기부금만 84억 원에 이르며, 비공식적으로는 100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조용필은 2010년 한센인들의 섬인 소록도를 방문하여 재능기부로 공연을 했으나, 두 곡만 부르고 떠난 것이 마음에 걸려 다시 오겠다고 약속했는데요.
약속을 지키기 위해 1년 뒤 다시 소록도를 방문한 그는 신청곡을 받아 많은 히트곡을 연이어 부르며 콘서트에 버금가는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조용필은 이러한 선행으로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기부 영웅 48인에 이름을 올리며, 사랑과 나눔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는데요.
또한, 그는 역대 가요대상 최다 수상자로, 대한민국 최초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허공’, 2013년에 발표된 ‘바운스’로 방송 출연 없이 1위를 차지하는 등 열풍을 일으키며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가수입니다.
조용필의 이러한 행보는 단순히 음악을 넘어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며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는데요.
그의 따뜻한 마음과 끊임없는 기부 활동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으며, 그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기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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