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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에 진심…류승룡·진선규 코믹 활극으로 흥행 과녁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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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전사들의 한국 양궁 도전기를 그린 영화 ‘아마존 활명수’의 한 장면. 사진제공=바른손이앤에이

배우 류승룡과 진선규가 코미디 영화로 다시 손을 잡았다. 1626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극한직업’을 잇는 코믹 활극 ‘아마존 활명수’로 관객을 찾아온다.

10월30일 개봉하는 ‘아마존 활명수'(제작 로드픽쳐스·CJ ENM)는 브라질 아마존을 누비는 3명의 원주민에게서 신이 내린 듯한 활솜씨를 발견한 전직 양궁 국가대표 선수가 이들을 이끌고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지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양궁에 걸린 금메달을 전부 석권하면서 넘볼 수 없는 저력을 과시한 한국 양궁을 향한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공개하는 작품으로 눈길을 끈다.

류승룡은 ‘아마존 활명수’에서 궁지에 몰린 양궁 국가대표 출신의 진봉 역을 맡아 이야기를 이끈다. 집에서도 직장에서도 쫓겨날 처지에 몰린 그는 아마존 전사 3인을 만나면서 위기를 돌파할 기회를 엿본다. 진봉과 아마존 전사들을 연결하는 통역사 빵식은 진선규가 맡았다. 서로의 말을 제대로 통역을 하는지 알 수 없는 가운데 언어부터 생김새까지 모든 게 다른 이들은 오직 양궁을 통해 한 식구가 된다.

이번 영화를 통해 5년 만에 재회한 류승룡과 진선규는 지난 2019년 영화 ‘극한직업’의 성공을 함께 일군 파트너다. 오합지졸 형사들이 잠입 수사를 위해 차린 치킨집이 갑자기 대박이 나면서 벌어지는 황당한 상황을 그린 영화는 코미디 장르의 저력을 발휘하면서 ‘명량'(1761만명)에 이어 역대 극장 개봉영화 흥행 순위 2위에 올라 있다.

이번 영화에서도 두 배우는 코믹 본능을 아낌없이 드러낸다. 목적을 위해 아마존 전사들을 이끌면서 양궁에 도전하는 진봉은 일촉즉발의 상황에 직면하고,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좁혀야 할 통역사 빵식은 오히려 트러블을 만들면서 상황을 꼬이게 한다. 

영화에서 류승룡(오른쪽)은 아마존 전사들을 지도하는 전직 양궁 국가대표로, 진선규는 통역사 빵식 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사진제공=바른손이앤에이 

‘아마존 활명수’의 각본은 ‘극한직업’의 배세영 작가가 맡은 점도 기대를 더한다. 원작이 있는 영화 ‘완벽한 타인’의 시나리오를 공동 집필하고, ‘극한직업’으로 코미디 장르에서 저력을 증명한 배세영 작가는 이번 ‘아마존 활명수’에서 류승룡, 진선규와 다시 뭉쳐 어디서도 본적 없는 이야기를 완성했다.

이들 사이에 놓인 낯선 아마존 전사들의 신박한 양궁 도전기도 빼놓을 수 없다. 제작진은 실제로 브라질에서 활동하는 현지 배우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진행했고 최적의 실력을 갖춘 3명을 캐스팅했다. 이들은 신이 내린 활솜씨를 지녔다는 설정에 맞춰 촬영 전 혹독한 양궁 훈련 과정까지 거쳤다.

3명의 배우는 개봉을 앞두고 한국을 찾아 MBC에브리원의 프로그램 ‘어서와~한국은 처음이지’에 26일부터 3주 동안 출연한다. 이에 맞춰 류승룡, 진선규도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마존 전사들과 함께 유쾌한 시간을 보낸다.  

류승룡과 진선규는 2019년 영화 ‘극한직업’을 통해 1600만 흥행에 성공한 파트너다. 사진제공=바른손이앤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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