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문식이 폐암을 극복한 사연을 공개하며 아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윤문식은 2008년 본처가 세상을 떠난 후 큰 상실감에 힘든 시간을 보냈고, 그때 알고 지내던 18살 연하의 현재 아내를 우연히 만나 위로를 받으며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는데요.
결국 그는 재혼을 결심했으나 자녀들의 반대에 부딪혔고, 결국 재산을 3등분해 아들과 딸에게 나눠주고 나서야 혼인신고를 할 수 있었습니다.
재혼 후 행복한 결혼 생활이 이어질 것 같았으나, 윤문식은 어느 날 갑자기 심한 기침으로 병원을 찾았고, 폐암 3기 진단과 함께 남은 생이 7개월뿐이라는 시한부 선고를 받았는데요.
항암치료의 고통을 알았던 그는 치료를 포기하고, 남은 생을 술이나 마시며 보내려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간호사 출신이었던 아내는 그에게 다른 병원에서 다시 한번 검사를 받아보자고 권유했는데요.
그 결과, 폐암 1기로 진단받고 수술을 받은 윤문식은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는 “아내가 아니었다면 수술을 포기하고 세상을 떠날 뻔했다”고 말하며, 아내의 헌신적인 도움 덕분에 다시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는데요.
윤문식의 이 사연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며, 힘든 시기에도 옆에서 함께 해주는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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