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릭남이 선배 가수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가수의 길을 선택한 그의 이야기가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자란 에릭남은 어린 시절 백인 학생들만 다니는 학교에서 인종차별적인 모욕과 괴롭힘을 겪었지만, 싸움보다는 적응을 선택하며 자신을 인정받기 위해 노력했는데요.
결국 그는 학생 대표로 선출되며 학우들의 인정을 받았습니다.
대학 졸업 후 에릭남은 세계 4대 회계법인 중 하나에 취직했지만, 일을 시작하기 전 1년 동안 인도에서 봉사활동을 했는데요.
그러던 중 한국에서 열린 오디션 소식을 듣고 참가하여 최종 5위에 오르며 가수 데뷔의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당시 담당 멘토였던 이승환을 비롯한 여러 선배 가수들은 에릭남이 좋은 직장에서 연봉을 받는다는 소식을 듣고, 그에게 직장을 포기하지 말라고 조언했는데요.
그러나 에릭남은 “직장은 나중에 다시 다닐 수 있지만, 가수는 지금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결심하며 가수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에릭남은 가수로서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는데요.
리포터로도 활동하며 상대를 배려하는 인터뷰 방식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고, 그의 공감과 배려 깊은 태도는 대중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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