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가 연예계와 사회 각 분야에서의 활동으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학창 시절부터 총명하고 모범적인 학생으로 알려졌던 차인표는 미국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으나, 연기에 대한 열망을 품고 전공과는 전혀 다른 길을 선택했는데요.
1994년 방영된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핸섬하고 젠틀한 이미지로 많은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단숨에 대한민국 최고의 청춘스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차인표는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자원입대하며 대중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는데요.
해외에서 생활할 수 있는 영주권을 유지하기보다 조국에 대한 책임감을 택한 그의 행보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뿐만 아니라, 거대한 기업을 운영하는 아버지가 회사를 물려주려 했지만, 차인표는 “평생 회사를 위해 헌신해온 분들이 계시기에 도리가 아니다”라며 단칼에 거절한 일화가 유명한데요.
2009년에는 위안부 문제를 다룬 소설을 집필하여 국제사회에 한국의 아픈 역사를 알리며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이 책은 영국 옥스퍼드대의 필수 도서로 선정되기도 하며, 세계적으로 위안부 문제를 공론화하는 데 기여했는데요.
이처럼 연예인으로서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온 차인표는 진정한 ‘팔방미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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