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이 5년 만에 SBS 새 금토 드라마 ‘열혈사제2 로 돌아오며 진심 어린 고해성사 영상으로 시청자들에게 다시 인사를 전했습니다.
오는 8일 첫 방송을 앞둔 ‘열혈사제2’*는 낮에는 사제, 밤에는 부산의 마약 카르텔을 상대로 싸우는 열혈 신부 김해일의 분노 조절 불가능한 활약을 그리는데요.
‘열혈사제2’*는 2019년 방영 당시 신드롬을 일으킨 ‘열혈사제1’의 후속작으로, 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시청자들의 요청을 받아 다시 돌아왔습니다.
특히, 시즌1의 제작진과 주연 배우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 등이 다시 뭉치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데요.
김남길은 이번 영상을 통해 시청자들의 기다림에 대한 감사와 미안함을 담아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는 “제가 고해한 지가 5년이 됐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며 *’열혈사제1’*의 마지막에 “to be continued”라고 약속했지만, 5년간 소식이 없었던 점에 대해 미안함을 표했는데요.
또한 그는 “제 뼈와 영혼을 갈아서 통쾌함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 영상에서 김남길은 김해일 캐릭터로 다시 변신해 오요한 역의 고규필, 쏭삭 역의 안창환과 특유의 유쾌한 티키타카를 보여주었는데요.
빵을 먹고 떠드는 두 사람에게 “너네 빵 먹지 말랬지?! 피해 주지 말랬어!”라며 분노하는 장면은 팬들에게 폭소를 안기며 김해일 캐릭터의 매력을 다시 한번 선보였습니다.
제작진은 “짧은 순간 김남길 배우가 본인과 김해일 캐릭터를 넘나들며 홍보 영상을 꽉 채웠다”며 “본 방송에서 더 강력한 코믹 연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는데요.
5년의 기다림 끝에 돌아온 ‘열혈사제2’는 더욱 통쾌하고 유쾌한 전개로 시청자들을 찾아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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