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이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영재로 알려진 아들 주안 군의 근황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김소현은 남편 손준호와 함께 출연해 아들의 다재다능한 모습을 자랑하는 동시에, 가족만의 독특한 교육법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았는데요.
김소현과 손준호의 아들 주안 군은 음악적인 재능을 타고났지만, 오히려 이과 분야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소현은 “주안이는 노래와 악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6학년이 된 주안이에게 ‘도대체 뭘 하고 싶냐’고 물으니, 게임과 코딩이 좋다고 하더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주안 군이 “장애인의 날에 식판을 로봇으로 만들어서 이동하는 아이디어를 내서 상을 받았다”며 그의 창의적인 면모를 소개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안 군은 에세이 대회와 유네스코 한국 문화유산 알리기 대회에서도 입상하며 학업 외적인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었는데요.
특히 친구들과 함께 우리 문화유산을 3D 프린팅으로 구현해 웹사이트를 제작한 일화는 그의 남다른 재능을 엿보게 했습니다.
김소현은 이러한 영재적 재능이 가족의 DNA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부모님의 독특한 교육 방식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그녀는 “가족 모두 서울대 출신으로, 저는 현역으로, 여동생은 재수, 남동생은 삼수를 거쳐 서울대에 입학했다”며 부모님의 엄격한 교육 방식을 회상했습니다.
김소현은 고등학교 시절 TV선을 잘라버린 아버지 덕분에 10년 동안 TV 없이 생활했다고 밝히며, “주말마다 관악산으로 드라이브를 갔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게 무언의 압박이었던 것 같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이러한 김소현의 교육 철학과 주안 군의 근황이 공개된 ‘라디오스타’는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모았으며, 김소현 가족만의 남다른 교육법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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