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미다스의 손’이라 불리는 음반 제작자 김광수가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3 측은 김광수 프로듀서가 출연한 에피소드를 선공개했으며, 방송에서 그는 과거 티아라 왕따설과 터보 폭행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눈길을 끌었는데요.
김광수는 배우 이미연, 가수 조성모, 다비치, 티아라 등 수많은 스타를 배출해온 인물로, 아이돌 팬들 사이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홍현희가 그에게 “소속 연예인들과 사귄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묻자 김광수는 실제 이름을 거론하며 반응해 출연진의 당황스러운 반응을 자아냈는데요.
이를 듣던 안정환은 “이게 방송에 나가긴 어렵다”며 당혹감을 드러냈습니다.
김광수는 티아라 왕따설에 대한 이야기를 회상하며 당시 사건이 빠르게 확산되었던 상황을 언급했는데요.
안정환이 “이게 다 사실이냐”고 놀라워하자 김광수는 말을 잇지 못하며, 논란을 둘러싼 심정을 고백할지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어 홍현희가 “터보 멤버들을 폭행한 것이 사실이냐”고 묻자, 김광수는 “그때 내가 조금만 참을 걸”이라며 눈물을 보였는데요.
과거 터보의 김정남은 전 소속사 대표의 폭행을 폭로하며, “재떨이와 의자가 날아오는 일은 오히려 감사한 일입니다.
꿰매고 나면 그만이니까”라며 폭행 피해를 언급한 바 있는데요.
터보의 마이키 또한 “사장이 김종국을 지하실로 끌고 가 폭행했습니다.
사장실에서는 물건 깨지는 소리와 때리는 소리가 들렸다”며 과거 폭력과 정산금 갈취 피해를 호소해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최근 연예계에서는 율희와 서유리의 폭로, 박지윤과 최동석 부부의 폭로전 등 과거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털어놓는 ‘폭로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김광수 프로듀서 역시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진솔하게 고백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광수의 이야기는 오는 9일 MBN ‘가보자GO’ 시즌3에서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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