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12/CP-2022-0271/image-bd0d0f7d-a81a-4e5a-b5a0-003077dd34e4.png)
본업을 잊을 정도로 4년간 축구에 몰두한 유명 모델이 있습니다. 바로 이현이인데요.
이현이는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의 원년 멤버로 2021년부터 현재까지 모델들로 이루어진 ‘FC 구척장신’ 팀에서 뛰고 있죠.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12/CP-2022-0271/image-3031c28e-88c3-4394-ae4e-f17d0a14fbed.png)
‘골때녀’의 공식 성장캐로 우뚝 선 이현이는 주장과 공격수로 맡고 있는데요. 정혜인과 함께 시즌 올스타전 모든 경기에 참가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이현이는 “모델 워킹보다 축구 슈팅이 더 힘들었다”면서 “모델은 오롯이 혼자 하는 직업인데, 축구를 하면서 처음 소속이 생겼다. 팀 성적을 올리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고, 개인의 영광이 아니기에 더 열심히 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12/CP-2022-0271/image-bc534e11-8bd8-4759-b3e7-8793f301b000.jpeg)
스스로 실력 향상을 체감한다는 이현이는 “전에는 공이 발에 붙지 않았고, 공이 나한테 오는 게 너무 무서웠다. 지금은 공이 오면 한 번에 잡고 드리블 할 수 있으니까 재미있다”고 밝혔는데요.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12/CP-2022-0271/image-46b0cbe9-b7c9-4e64-ade8-6f2cb919d0f0.png)
4년간 ‘골때녀’에서 뛴 이현이는 지난 6월 ‘2024 파리하계올림픽 KBS 방송단’에 선발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습니다.
당시 “한두 달에 한 번 축구경기를 하는데 지금도 일주일에 4번씩 훈련을 한다. 스포츠 선수들은 이걸 얼마나 열심히 할까 생각했다”면서 선수들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죠.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12/CP-2022-0271/image-1790377b-040e-48bf-b521-41f0f0fbd462.jpeg)
더불어 “축구 예능을 하며 스포츠를 바라보는 관심이 완전히 달라졌다. 예전에는 결과를 봤지만, 이제는 과정을 보게 됐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1인 1스포츠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이현이는 ‘골때녀’에 진심인 멤버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촬영 중 발톱이 시퍼렇게 멍든 건 기본이고, 얼굴 부상을 당해 근육 한쪽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다고 고백했죠.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12/CP-2022-0271/image-6fd746e2-5e82-4fab-8030-598280695342.jpeg)
아내의 잦은 부상에 걱정된 남편이 “이기는 것보다 다치지 않는 게 중요하다. 너무 이길 생각만 하지 말라”고 말했는데요.
이에 분노한 이현이는 “뭐? 이길 생각만 하지 말라고? 이기려고 하는 건데?”라며 예능으로 하는 축구 때문에 대판 부부싸움을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12/CP-2022-0271/image-00234096-e52b-46f5-93fc-994a197703fd.png)
고교 시절 전교 2등 하던 이대 출신 모범생 이현이는 2012년 1살 연상의 S전자 연구원 홍성기 씨와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