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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돌아온 ‘크리미널 스쿼드2’, 북미 1위로 출발한 저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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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미널 스쿼드2’의 한 장면. 사진제공=라이언스게이트

5년 만에 후속편으로 돌아온 영화 ‘크리미널 스쿼드2’가 북미에서 ‘무파사: 라이온 킹’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전작에 이어 제라드 버틀러가 주연하고 크리스찬 거드게스트 감독이 연출했다.

13일 북미 지역과 전 세계 영화 흥행을 집계하는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크리미널 스쿼드2: 판테라’가 개봉 첫 주말인 10일부터 12일까지 3008개 상영관에서 1550만 달러(228억원)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이는 같은 기간 1320만 달러(194억원)를 벌어들인 배리 젠킨스 감독의 ‘무파사: 라이온 킹’을 넘어선 결과다. ‘무파사: 라이온 킹’은 지지난주 주말(1월3일~5일) 북미에서 2345만달러(345억원)의 티켓 매출을 통해 ‘수퍼 소닉3’을 넘고 새로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라섰으나 단 한 주 만에 ‘크리미널 스쿼드2: 판테라’에게 자리를 넘겨주게 됐다.

‘크리미널 스쿼드2: 판테라’는 2018년 개봉한 ‘크리미널 스쿼드’에 이어 제라드 버틀러가 강력계 형사 빅 닉으로 출연한다. 빅 닉이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거래소를 털기 위해 음모를 꾸미는 악명 높은 마피아와 다이아몬드 도둑의 세계에 발을 내디딘 도니(오셔 잭슨 주니어)를 뒤쫓는 내용이다. 전직 해병대원이었던 도니는 범죄자로 ‘크리미널 마인드’에서 빅 닉이 자신의 첩자로 활용하려고 했던 인물이다.

‘크리미널 스쿼드2: 판테라’는 전편에서 활약한 캐릭터를 등장시키고, 배경을 미국에서 유럽으로 옮겨 빅 닉이 도니를 비롯해 새로운 범죄 조직을 추적하는 더욱 커진 스케일을 자랑한다. 그 과정서 범죄자들의 화려한 기술과 경찰들의 집요한 추격전을 중심으로 강렬한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범죄 스릴러 장르를 이어간다. 빅 닉은 더욱 거칠어졌고, 도니 또한 범죄자로서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능력을 보여준다.

영화산업 시장조사업체 시네마스코어의 관람객 대상 조사에서 ‘크리미널 스쿼드2: 판테라’는 B+ 등급을 받으며 관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다만 평론가들의 평가는 사뭇 다르다. 미국의 영화·드라마 콘텐츠 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에 따르면 평론가들이 매긴 로튼토마토 지수는 58%(100% 만점·13일 오전 기준)에 머물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영화 컨설팅 회사 ‘프랜차이즈 엔터테인먼트 리서치’를 운영하는 데이비드 그로스의 말을 인용해 “이 영화는 평론가보다 관객을 위해 만들어졌다”면서 “제라드 버틀러는 이미 입지를 굳힌 액션 스타이며, 이런 선악 대결 이야기는 전 세계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는다. 해외 흥행도 견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크리미널 스쿼드2: 판테라’의 국내 개봉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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