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시아가 첫 예능 출연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tvN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에 출연해 자연스러운 리액션과 유창한 영어 실력, 남다른 요리 열정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신시아는 강원도를 배경으로 한 촬영에서 특유의 밝고 활기찬 에너지를 발산했다. 가장 먼저 촬영장에 도착해 설렘 가득한 표정을 보였고, “예능이 처음이라 카메라를 봐도 되는지 모르겠다”며 수줍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촬영 전 닭발을 먹고 왔다는 엉뚱한 고백은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유쾌하게 만들었다.
현지 식재료를 탐방하는 과정에서도 신시아의 매력이 빛났다. 산오징어를 보며 “오징어 사갈까요?”라며 특유의 ‘먹시아’다운 면모를 보였고, 능숙한 영어로 에드워드리에게 산오징어 회를 권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대왕문어를 들고 가려는 에드워드리를 도우며 “같이 들자, 저 힘 세요. 제가 조수잖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요리 과정에서도 신시아의 열정이 돋보였다. 메밀국수를 만들며 물의 온도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등 남다른 탐구력을 보였고, 메밀명인 오숙희 선생님에게 직접 칭찬을 받는 모습도 포착됐다.
신시아는 첫 예능 도전임에도 생동감 넘치는 리액션과 자연스러운 진행으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신선한 매력과 센스 있는 조수 역할로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더욱 밝게 만든 만큼,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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