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안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로로피아나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브랜드의 역사와 가치를 조명하는 특별한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서 각각 진행되며,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로로피아나는 섬세한 장인정신과 최상의 소재로 명성을 쌓아온 브랜드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브랜드의 정체성과 가치를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공간으로 기획됐다. 방문객들은 로로피아나의 원료 섬유부터 완제품이 탄생하는 과정까지 브랜드의 여정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팝업스토어(2월 20일~3월 3일)에서는 로로피아나의 핵심 가치를 담은 디스플레이와 윈도우 전시를 만날 수 있다. 로로피아나만의 뉴트럴 컬러와 섬세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이 공간은 브랜드의 역사적 아카이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천연 오크 책장에는 브랜드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은 그린 패브릭 폴더가 정리되어 있으며, 브러시드 오크와 따뜻한 모켓 소재로 꾸며진 내부는 고급스럽고도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EAST(3월 7일~5월 11일)에서는 예약제로 운영되는 특별한 팝업 전시가 열린다. 방문객들은 브랜드의 역사적 순간을 담은 빈티지 광고, 흑백 사진 등을 감상하며 로로피아나의 헤리티지를 깊이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브랜드의 공방과 장인들의 작업 과정을 재현한 공간도 마련돼 있어, 단순한 패션 브랜드가 아닌 하나의 문화적 가치를 전달하는 브랜드로서의 로로피아나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로로피아나의 100년 역사를 기념하는 동시에,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철학을 공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다. 방문객들은 로로피아나가 걸어온 여정을 직접 경험하며 브랜드의 정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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