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의 정통 중식당 호빈(豪賓)이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2025’에서 2년 연속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에 선정됐다. 미쉐린 스타는 전 세계적으로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레스토랑에만 부여되는 영예로운 평가로, 호빈의 연속 선정은 그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다.
호빈을 이끄는 후덕죽(侯德竹) 마스터 셰프는 정통 중식의 대가로서 50년 이상 요리의 길을 걸어온 인물이다. ‘귀한 손님’이라는 의미를 담은 ‘호빈’이라는 이름처럼, 그는 고객에 대한 존중과 최상의 요리를 제공하겠다는 철학을 담아 한 접시 한 접시를 만들어간다. 특히 그는 ‘의식동원(醫食同源)’, 즉 음식과 약은 근원이 같다는 개념을 바탕으로 건강과 풍미를 동시에 고려한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호빈의 대표 요리로 손꼽히는 불도장(佛跳牆)은 후덕죽 셰프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메뉴다. 불도장은 진귀한 식재료를 활용해 오랜 시간 정성껏 끓여내 깊은 맛을 자랑하는 보양식으로, 그 맛과 정성이 입소문을 타며 셰프를 대표하는 요리가 됐다. 이 외에도 호빈에서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보양식과 프라이빗 다이닝이 가능한 스페셜 코스를 제공하며, 품격 있는 미식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미쉐린 1스타 선정은 호빈이 단순한 고급 레스토랑을 넘어, 정통 중식의 가치를 이어가며 한국 미식 문화에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고객 맞춤형 코스와 세심한 서비스, 그리고 오랜 전통이 깃든 요리가 조화를 이루는 호빈의 여정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호빈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예약은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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