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의 럭셔리 향수 브랜드 로에베 퍼퓸이 서울 롯데월드몰 1층에 첫 부티크 매장을 선보였다. 이번 매장은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자연과 예술적 감각을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난 2월 21일 문을 연 롯데월드몰 로에베 퍼퓸 부티크는 총 11.6평 규모로, ‘식물학자 아카이브’ 콘셉트를 바탕으로 디자인됐다. 브랜드가 오랜 시간 탐구해온 자연에 대한 애정을 공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다. 매장 내부는 세라믹 타일을 사용해 자연의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차분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매장에서는 로에베 퍼퓸의 대표 컬렉션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로에베 보타니컬 레인보우 컬렉션’, 스페인 마드리드의 감성을 담은 ‘운 파세오 포 마드리드 컬렉션’ 등을 비롯해 캔들, 홈 프래그런스, 솝 & 로션 등 다양한 제품이 마련돼 있다. 향수를 넘어 공간을 향기로 채우는 로에베의 감각적인 제품들이 한곳에 모인 만큼, 브랜드의 세계관을 더욱 깊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로에베 퍼퓸 관계자는 “이번 부티크 매장은 단순한 향수 판매 공간을 넘어 브랜드 철학과 감성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며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향기를 직접 체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오픈을 통해 로에베 퍼퓸은 국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향으로 담아낸 로에베 퍼퓸의 감각적인 세계를 경험하고 싶다면 롯데월드몰을 방문해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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