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선올인원 테이블오더 기술을 선도하는 ‘먼키’가 UI·UX(사용자 인터페이스·경험) 고도화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한층 더 세련된 사용성을 선보였다.
먼슬리키친(먼키)은 복잡했던 화면 구성을 초단순화하여 사용자가 몇 번의 터치만으로 주문, 결제, 매장 운영까지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특히 미니멀리즘을 극대화한 감각적인 디자인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가 눈길을 끈다. 압구정 브런치 카페를 비롯한 도입 매장 관계자들은 “고객과 운영자 모두의 사용성과 경험이 프리미엄급으로 격상됐다”고 평가했다.
먼키의 혁신은 개발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아이리버 미키MP3 개발팀과 옥션 개발진 출신들이 참여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완벽하게 통합했다. 기존 중국산 조립형 테이블오더와 달리, 완제품 형태의 무선올인원 시스템을 구축해 설치 편의성과 안정성, 심미성을 동시에 혁신했다. 이에 힘입어 세계 최초 디자인·기술 특허까지 획득하며 업계 선두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기술력은 빠르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엔타스그룹(경복궁·삿뽀로·고구려)과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에 이어, 미국 전역 5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CM치킨까지 공식 솔루션으로 채택했다.

먼키의 성장 배경에는 끊임없는 업그레이드가 있다. 김혁균 대표는 “하이엔드 외식 브랜드의 요구를 반영해 2주마다 디자인과 사용성을 개선하는 업데이트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현장의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해 ‘매일 진화하는 먼키, 매일 성장하는 매장’을 실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UI·UX 고도화는 단순한 화면 개선이 아닌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확장되는 과정이기도 하다. 김 대표는 “주문·결제를 넘어 매장 운영 효율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스마트 매니저’로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먼키가 테이블오더 시장에서 기술과 디자인 혁신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프리미엄급으로 끌어올렸다”며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K-테크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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