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8년 차 주부 1982_home입니다!
셀프 리모델링으로 만든 멋진 집에서, 남편, 딸과 함께 살고 있어요.


올해로 22살을 맞이하는 구축 아파트였어요. 집을 구할 당시 예산이 넉넉지 않아, 신축 집을 찾기 어려웠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신축’을 포기하고 오래된 집을 리모델링 하게 되었답니다. 대신 이 집은 주변 환경과 위치, 첫인상이 완벽했어요.

게다가 집주인 분께서 리모델링을 하라고 금액을 그 자리에서 깎아 주시기도 했답니다! 정말 최고의 인연이었다고 생각해요.

저희 집의 비포 사진들, 정말 놀랍죠?



AFTER






BEFORE





BEFORE



집이란 사는 사람의 모습을 닮는 공간이라고 생각해요. 취미, 취향, 그리고 삶의 방식까지 집은 사람을 닮아가는 것 같아요.

술자리와 단란한 대화를 위해 소파가 많이 놓여있는 거실, 요리를 좋아하는 저를 위해 가장 공들여 꾸며진 주방, 하나의 방을 다이닝룸으로 꾸민 특이한 시도. 어떻게 이 모든 게 저와 가족들을 닮은 것이 아니라 할 수 있을까요. (웃음)

이렇게 삶을 이루는 가장 완벽한 방법은 ‘집을 가꾸는 일’이라 생각하는 저는, 앞으로도 계절이 변하듯 집 인테리어를 계속 변화시켜나갈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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