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섭 비비안 대표이사가 새롭게 총괄 부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1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당 본사에서 열린 화려한 취임식을 통해 공식화되었다.
손영섭 신임 총괄 부회장은 비비안에서의 장기 근속으로 검증된 인물이다. 1993년 남영나이론에 입사한 그는 이후 비비안에서 란제리 브랜드 ‘바바라’의 상품기획과 디자인을 총괄하며 자신의 능력을 입증했다. 또한, 비비안 브랜드의 총괄까지 맡으면서 회사 내에서 그의 경력과 경험은 점점 깊어만 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손 부회장은 2020년부터 대표이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으며, 이번 취임으로 총괄 부회장 겸 대표이사로서 회사를 이끌게 되었다. 그는 급변하는 란제리 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회사의 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취임식에서 손 부회장은 “새로운 도전을 받아들이고 핵심 역량을 강화하여 경쟁력과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한 신속하고 유연한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하여 경영 혁신을 추진하고, 안정적인 조직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손 부회장은 “인재 중심 경영을 실현하며 신뢰 기반의 경영 체계를 확립하고, 공정한 기회 제공과 역량 개발을 통해 직원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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