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꾸민 ‘까사델카페’.
이탈리아 말로 ‘커피의 집’이란 뜻이에요.
저희만의 카페를 상상하며 꾸몄죠.
바다와 한라산이 보이는 23평 빌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안녕하세요, 제주도에서 ‘계영사진’이라는 이름으로 스냅 촬영을 하고 있는 김계영입니다. 원래 전 취미로 사진을 찍는 걸 좋아했어요. 틈틈이 일상이나 다니는 곳, 여행지를 사진으로 남기며 SNS 활동을 하다가 사진을 업으로 삼게 되었죠.
지금은 제주도의 조용한 집에서 여자친구, 여자친구의 강아지 제제와 함께 지내고 있어요. ‘제주도의 일상’이라니, 많은 분들이 관심을 주시더라고요. 한달살이를 떠날 만큼 매력적인 지역이기도 하니까요.
그 속의 저희 일상은 그렇게 특별하진 않아요. 햇빛이 들 땐 거실에 앉아 커피를 내려 마시고, 한라산이나 제주도 바다 등 경치를 감상하죠. 일상의 대부분은 주로 사진 보정 작업을 하며 보내요. 하지만 언제나 평화롭다는 건 이야기할 만한 멋진 점 같네요.
아래는 제가 직접 찍은 사진들이에요. 집들이 전 살짝 감상하며 마음을 평화롭게 해볼까요?
까사델카페, 우리만의 카페
인테리어할 때 집중했던 부분은 ‘투 머치 하지 않게’예요. 우드 톤과 조명으로 ‘까사델카페’라는 공간의 특징을 확실히 하면서도, 그 외의 공간에서는 정도를 지켰거든요. 아치형 벽을 기준으로 부엌으로 갈수록 점점 무드가 중화되도록. 안방과 작은방은 에어비앤비처럼 아늑한 분위기가 느껴지도록. 전체적인 균형을 생각하며 집을 완성했어요. 그럼 이제 집을 구경하러 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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