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오늘 날씨는 전국이 흐리다가 밤부터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이 위치한 충청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최대 120~150㎜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라고 밝혔다.
4~5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산지, 광주·전남, 경남내륙, 대구·경북내륙 30∼80㎜(많은 곳 경기남부 100㎜ 이상), 대전·세종·충남, 충북, 전북 30∼100㎜(많은 곳 대전·세종·충남 150㎜ 이상, 충북 120㎜ 이상) 서해5도 20∼60㎜, 강원 동해안, 부산·울산·경남 남해안, 경북 동해안, 울릉도·독도 10∼40㎜다. 제주도에는 4일 5㎜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수원 21도, 춘천 21도, 강릉 25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3도, 창원 23도, 제주 26도 등이다.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5도, 수원 28도, 춘천 28도, 강릉 30도, 청주 31도, 대전 30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3도, 부산 29도, 창원 31도, 제주 32도 등으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비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장마철에는 대기 중에 습기가 많아 그렇지 않을 때보다 전기가 약 20배 정도 잘 통해, 감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낙뢰 예보 시 되도록 외출을 삼가고 외부에 있을 땐 자동차 안, 건물 안, 지하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산 위 암벽이나 키 큰 나무 밑은 위험하므로 낮은 자세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다.
금속 재질 울타리나 카드 등도 번개를 맞을 가능성이 높다. 우산, 낚싯대, 골프채, 등산 스틱 등을 머리 위로 드는 행동도 삼가야 한다.
가로등, 신호등, 입간판 등과 직접적인 접촉 피하고, 발코니와 실외에 설치되는 에어컨 실외기에 빗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하고 누전 차단기를 설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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