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치, 여름 밤하늘 담은 시계 ‘미션 투 더 슈퍼 블루 문페이즈’ 출시

스와치(Swatch)가 8월 1일, 올해 첫 슈퍼문과 블루문을 기념하는 바이오세라믹 문스와치 ‘미션 투 더 슈퍼 블루 문페이즈’를 출시한다. 

스와치는 이번 모델에 여름 한낮의 열기를 품은 모래 해변과 밝게 빛나는 슈퍼 블루문을 연상시키는 매혹적인 블루 테마를 더했다. 밝은 하늘색부터 짙고 어두운 남색까지 다양한 블루 계열의 컬러가 사용되어 여름 바다와 밤하늘을 표현했다.

특히 메인 다이얼의 2시 방향에는 자외선에 빛을 발하는 문페이즈 인디케이터가 돋보인다. 이를 통해 지구 궤도를 돌며 변하는 8가지 달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 바이오세라믹 베젤에는 화이트 마커가 있는 블루 컬러의 맥박계 눈금이 적용되었으며, 크로노그래프와 속도계 기능도 탑재됐다.

실버 오팔 컬러 다이얼과 대비되는 블루 서브 다이얼은 팬더 다이얼 형식을 갖췄다. 다이얼 및 크라운에는 오메가 X 스와치 로고가 새겨져 있으며, 배터리 커버에는 블루 컬러의 달이 그려졌다. 바이오세라믹으로 제작된 이 시계는 우주복에서 영감을 얻은 블루 컬러의 VELCRO© 스트랩을 장착해 우주 비행사의 감성을 더했다.

바이오세라믹 문스와치 ‘미션 투 더 슈퍼 블루 문페이즈’는 8월 1일부터 19일까지 오후 5시 이후 스와치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모든 문스와치 컬렉션과 마찬가지로 하루 1인당 1개로 구매가 제한된다.

스와치는 지난 2022년 오메가와 협업해 문스와치 컬렉션을 처음 선보였다. 당시 문스와치 컬렉션은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가 되었고, 오픈런이 이어졌다. 

이후 2년 만에 출시된 문스와치 ‘미션 투 더 문페이즈’ 모델은 스누피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최근 6월 출시된 문스와치 ‘미션 온 어스’ 모델도 지구의 아름다움을 담은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