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어미를 잃은 송아지가 선물 받은 고슴도치 인형에 얼굴을 부비며 편안해 하는 모습이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농장 ‘젠틀 번’에서 올린 틱톡 영상 한 편을 소개했다.
설명에 따르면 1992년 설립된 젠틀 번은 테네시주와 미주리주를 기반으로 수천 마리의 동물을 구조 및 보호하고 있다..
영상에 등장하는 ‘루이스’라는 이름의 송아지는 지난 2020년 젠틀 번에 들어오게 됐다. 당시 함께 구조된 루이스의 어미는 심각한 질병을 앓고 있었다는데.
루이스도 심한 폐렴을 앓고 있었지만 다행히 수의사의 도움으로 치료에 성공했다. 하지만 어미는 그만 목숨을 잃고 말았다.
어린 나이에 어미를 잃은 루이스를 위해 농장 사람들은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는데. 그것은 바로 부드럽고 푹신푹신한 고슴도치 인형이었다.
루이스는 마치 강아지처럼 인형에 자신의 얼굴을 부비는 사랑스러운 모습이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워” “껴안을 무언가가 필요했나봐요” “우리 모두는 사랑이 필요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thegentlebarn Cows need extra comfort when they’re little too. Just like dogs, cows are loving, loyal, and playful. When we rescued Lewis as a tiny baby, he started snuggling up to a hedgehog toy and now that he’s a very big, healthy boy, he has a giant teddy bear to cuddle up with. #cowtok #calmingvideos #comfortingvideos #relaxing #farmanimalsanctuary #cuteanimals #cutecowsoftiktok ♬ Yellow – Acoustic – Beth
농장 측은 댓글을 통해 “동물들은 종종 자신이 좋아하는 봉제 인형이나 장난감에 애착을 갖고 같이 쉬거나 장난을 치며, 모성애를 느끼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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