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덩치가 거대한 동생을 ‘침대’로 사용하는 22살 치와와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24일 (이하 현지 시각)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Paradepets)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사는 치와와와 아메리칸 불리 형제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지난 21일, 형제의 보호자는 반려견 전용 틱톡 계정에 “6파운드(약 2.7kg) 소년은 그의 135파운드(약 61kg) 동생을 개인 침대로 사용합니다”라는 설명과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는 소파에 누워있는 치와와와 불리의 모습이 담겼다.
@life.with.bullies Who needs a dog bed when your brother is a king sized heated mattess #bullybreeds #dogs #fyp #dogsoftiktokviral #bullybreedsofinstagram #chihuahua ♬ ladyfingers – chop
보호자의 옆자리에 누워서 졸고 있는 불리. 그런 녀석의 몸에는 치와와 한 마리가 올라가 있는데.
익숙한 자세로 누운 채 ‘흔들리지 않는 편안한’ 동생 침대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보도에 따르면 영상 속 치와와는 22살의 노견이라고. 시력과 청력이 다소 저하되긴 했지만, 여전히 식욕이 왕성하고 건강한 편이라는데.
해당 영상은 24일 기준 23만 9천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덩치는 작지만 큰형님인 걸 알고 깍듯하게 모셔주네요”, “보기만 해도 포근하고 따뜻해지는 모습입니다”, “저런 푹신한 침대를 갖고 있다니 녀석은 행운아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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