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남성 캐주얼 브랜드 셔터(SHIRTER)가 서울 성수동에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일상의 조용한 파동을 선사했다. 2024년 11월 문을 연 이 스토어는 셔터의 철학을 담아낸 공간으로, 타임리스한 우아함과 현대적 감성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이번 시즌의 콘셉트인 ‘조용한 일상 속 파동’을 반영해 특별히 디자인된 이 공간은 도시의 일상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는다.
셔터는 의복을 개인의 감정과 정체성을 표현하는 도구로 여긴다. 평온한 일상 속에서 작은 변화를 통해 세련된 스타일을 표현하는 셔터의 방식은 이번 성수 스토어를 통해 더욱 빛을 발한다. 이번 시즌 컬렉션 역시 단순한 의류가 아닌 개성과 품격을 동시에 드러낼 수 있는 아이템으로 가득 채워졌다.
스토어 외관은 차가운 그레이 톤으로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주지만, 내부로 들어서면 따뜻하고 감각적인 공간이 펼쳐진다. 이 반전 매력은 방문객들에게 일상 속 특별한 순간을 선사하며, 패션이 줄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안한다. 셔터는 이를 통해 진정한 우아함은 큰 변화가 아닌 작은 디테일에서 비롯됨을 보여주고자 한다.
특히, 이번 오픈을 기념하여 연진영 작가와 협업한 작품이 주목받고 있다. 다운 재킷을 해체해 리사이클링한 소파 ‘퍼퍼 푸파’는 공간에 독창적이고 예술적인 요소를 더하며 스토어에 개성을 불어넣는다. 셔터는 이를 통해 패션이 예술과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이번 성수 스토어 오픈은 셔터가 가진 타임리스 우아함의 가치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패션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장소로 자리 잡을 것이다. 셔터는 일상의 소소한 순간에도 우아함을 녹여내고자 하는 브랜드의 철학을 이번 매장에서 고스란히 보여준다.
셔터는 성수 스토어를 통해, 일상 속에서 우아함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며, 패션이 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찾는 이들에게 일상의 한 부분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성수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셔터 플래그십 스토어는 매일의 삶 속에서 세련된 감성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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