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비앤에이치가 독서 문화를 통해 조직 성장을 촉진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 11회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에서 2년 연속 우수직장으로 선정된 콜마비앤에이치. 이 회사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독서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온 공로로 이번 인증을 받았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직장 내 독서 문화를 장려하고 독서 환경을 지원하는 기업에 문체부가 부여하는 제도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창업주 윤동한 회장의 “독서를 통한 성장”이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직원들의 소통과 성장을 독려해왔다.
회사의 대표적인 독서 프로그램인 ‘콜마 북스쿨’(Kolmar Book School)은 매달 추천 도서를 선정해 직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신규 입사자들은 독서 토론을 통해 조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통 능력을 키운다. 더불어, 모든 직원들은 반기별로 3권의 책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며, 다독자와 우수 독후감 작성자에게는 사내 복지몰 포인트를 제공해 독서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고 있다.
직원들은 결혼이나 출산, 승진 등 경사가 있을 때마다 기념 도서를 회사에 기증하여 기쁨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조직 내 독서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회사는 구성원 간의 소통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독서 활동을 지원하며, 독서를 통한 조직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독서 환경 조성에도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사무소 및 세종, 음성 사업장에 북카페를 운영해 직원들이 언제든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전자도서관을 통해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제공하여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독서를 가능하게 한다. 현재 콜마 그룹의 북카페에는 약 14,000권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으며,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직원들의 독서 접근성을 한층 높이고 있다.
특히, 독서에 열정이 있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KBL’(Kolmar Book Leader)은 독서토론 활동과 책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개인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동료들과의 소통을 통한 협력의 경험도 쌓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2년 연속 독서경영 우수직장으로 선정된 것은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독서 문화를 이끌어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독서를 통해 임직원들의 성장과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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