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가을 날씨가 화요일인 12일에도 계속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13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로 평년기온(최저 1~10도, 최고 12~18도)보다 3~5도가량 높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을 살펴보면 서울 10도, 인천 11도, 대전 9도, 광주 10도, 대구 10도, 울산 10도, 부산 2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7도, 대전 19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울산 21도, 부산 22도 등이다.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에 머물다가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20도 안팎까지 올라 일교차가 10~15도로 매우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충청권, 전북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광주는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경기남부내륙과 강원북부내륙, 충청, 호남, 경상내륙 등은 11일 밤부터 12일 오전까지 짙은 안개로 덮여 가시거리가 200ｍ에 못 미칠 수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0ｍ, 서해 0.5~1.5ｍ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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