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예쁜 ‘미니 하우스’가 시선을 모으고 있다. 아늑하고 세련된 공간 디자인이 특히 돋보이는 이 집은 38㎡(11.5평) 대지 위에 지어진 소형 주거공간으로 거실, 식당, 주방, 욕실, 테라스가 있는 1층과 마스터 침실과 일반 침실 등이 있는 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테라스를 향해 설치된 대형 창호를 통해 들어오는 풍부한 자연채광으로 밝고 따뜻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는 1층 공동생활공간은 거실, 식당, 주방이 모두 오픈된 아늑한 가족공간으로, 화이트 컬러로 깔끔하게 마감한 실내에 그레이 타일 플로어를 시공한 후 그린 타일로 공간에 포인트를 줘 세련되고 매력적인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벽난로가 설치된 거실에는 모던한 디자인의 그레이 소파와 우드 티 테이블을 단정하게 배치하고 커튼, 러그, 조명, 화초, 액자 등으로 공간을 장식해 편안하고 싱그러운 거실 인테리어를 완성하고 있다.
라운드 다이닝 테이블을 둘러싸고 있는 각기 다른 디자인의 의자 4개가 공간의 매력을 더하고 있는 작은 홈 카페 스타일로 꾸며진 식당은 식사와 티타임, 응접 등 다양한 일상을 즐길 수 있는 멋스러운 공간을 잘 보여주고 있다.
우드 하부장과 화이트 상부장이 어우러진 미니 싱크대가 설치된 주방은 소형 주거공간에 활용해 볼 수 있는 세련되고 효율적인 주방 인테리어로 눈길을 끈다.
우드 천장과 화이트 내벽, 그린 타일, 투 톤 테라조가 어우러져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는 욕실의 경우 세면 공간과 샤워 공간을 깔끔하게 구분해 사용과 관리에 편리를 더했다.
높은 박공지붕이 아늑함을 더하는 마스터 침실에는 책상과 수납의 기능을 두루 갖춘 스마트 가구, 침대, 사이드 테이블, 조명 등을 단정하게 배치해 편안하고 아늑한 프라이빗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침대, 사이드 테이블, 옷장이 공간에 꼭 맞게 효율적으로 배치된 일반 침실의 경우 좁은 면적의 답답함을 상쇄하는 대형 창호가 설치되어 밝고 쾌적한 침실 공간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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