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인도 쇼룸 ‘522개→700개’ 고객 접점 확장[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인도 자동차 시장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쇼룸 확장에 나선다. 인증 중고차 판매 네트워크 강화도 병행하는 만큼 브랜드 만족도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1일 기아 인도판매법인에 따르면 기아는 연말까지 현지 쇼룸을 700개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현지 판매 모델 △쏘넷 △카렌스 △셀토스의 인기 상승과 올해 EV9과 4세대 신
삼성중공업, 대만 완하이에 8번째 선박 '완하이 A15' 인도[더구루=길소연 기자] 삼성중공업이 대만 선사 완하이 해운에서 수주한 컨테이너선 13척 중 8번째 선박을 인도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완하이해운은 지난달 29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1만3100TEU 컨테이너선 '완하이 A15' 명명식을 개최했다. 선박은 인도 후 완하이해운의 아시아-북미 동해안 서비스 'AA7'에 투입된다. 이번에 명명식을 갖고 인도
'LS전선 케이블 공급' 대만 윈린 해상풍력, 신규 CLV 가세로 탄력[더구루=오소영 기자] LS전선이 해저케이블을 공급한 대만 '윈린(Yunlin)'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해저케이블 전용 포설선이 대만에 도착했다. 연내 발전소 완공에 한층 가까워졌다. 1일 노르웨이 해저케이블 시공업체 '씨웨이7(Seaway7)'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달 말 중국 '둥팡오프쇼어(Dong Fang Offshore, 이하 DFO
현대차 팰리세이드, 中 2월 13대 판매…수입차 사업 재개 '무색'[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단독 브랜드로 중국에 직수출하며 승부수를 던졌던 대형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팰리세이드가 현지 수입차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다. 베이징현대가 아닌 현대차 자체 브랜드 경쟁력을 시험하기 위해 투입된 모델이라는 점에서 현지 전략 보완 필요성이 제기된다. 1일 중국자동차제조협회(CAAM)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가성비 포르쉐?!” 샤오미 SU7, 포르쉐 타이칸 잡는다?샤오미 SU7 공개 2024년 1분기 동안, 중국 자동차 산업은 새로운 주요 참신함으로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가장 눈에 띄는 신차 중 하나가 바로 샤오미 SU7 전기 세단입니다. 전 BMW 디자이너들이 주축이 된 이 프로젝트는 중국 최대 스마트폰 제조업체의 첫 전기차 모델을 시장에 선보이는 것입니다. 샤오미 SU7은 포르쉐 타이칸과 비교해도
[단독] 'LIG넥스원 인수' 고스트로보틱스 비전60, 日 자위대에도 공급 추진[더구루=정예린 기자] LIG넥스원이 인수를 추진 중인 ‘고스트로보틱스'의 4족 보행 로봇이 일본 자위대에 공급될 전망이다. 한미일 포함 세계 주요 군대가 잇따라 무기 체계 현대화를 위한 파트너로 고스트로보틱스를 선택하며 글로벌 입지가 공고해지고 있다. 1일 일본 자위대에 따르면 자위대는 고스트로보틱스의 '비전 60'을 도입하기 위해 실증 테스트를 진행 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 비스알로이 '레드백' 철강 협력 강화[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호주 철강 전문 회사인 '비스알로이(Bisalloy)'와 협력을 이어간다. 호주 K9 자주포에 이어 궤도형 보병 전투 장갑차 '레드백(Redback)' 생산에 필요한 철강을 공급받는다. 현지 방산 업체를 레드백 수출 사업에 참여시켜 호주 방산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다. 1일 호주 사우스코스트리지스터 등 외신에 따르면
서진오토모티브 '3억 달러 투자' 멕시코 전기차 전용 파워트레인 공장 '첫 삽'[더구루=윤진웅 기자] 변속기 전문 자동차 부품업체 서진오토모티브(이하 서진)가 멕시코에 전기차 전용 파워트레인 공장을 설립한다. 현대자동차·기아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향후 테슬라 멕시코 기가팩토리와 협업을 염두에 둔 전략적인 행보라는 평가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서진은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에스코베도 지역에 3억 달러(한화 약 4040억 원) 규모 전
현대글로비스-일본 K라인 컨소시엄, 카타르에너지 LNG선 4척 용선[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일본 선사인 가와사키 기선(川崎汽船, Kawasaki Kisen Kaisha, 이하 K LINE)과 컨소시엄을 구축해 카타르에너지(QatarEnergy)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차 발주 프로젝트에서 LNG 해상운송계약을 수주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카타르에너지는 지난달 28일 도하 카타르에너지 본사에서 아시아
로사톰 "2030년까지 연해주에 부유식 원전 최소 2기 건설"[더구루=오소영 기자] 러시아 로사톰이 연해주에 부유식 원전 사업을 검토한다.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사업 계획을 확정한다. 2030년까지 최소 2기의 부유식 원전을 지어 전력난 우려를 해소한다. 31일 베도모스티(Вдомости)와 월드뉴클리어뉴스(WNN) 등 외신에 따르면 로사톰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국제 원전 행사 '아톰엑스포
DL케미칼 자회사 크레이튼, 美 텍사스에 새 사옥 마련[더구루=오소영 기자] DL케미칼의 자회사 크레이튼이 미국 텍사스주에 새 사무실을 마련했다. 옥시덴탈과 셰브론, 헌츠맨 등 글로벌 정유·화학사들이 모인 곳에 둥지를 트고 혁신을 지속한다. 31일 크레이튼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텍사스주 휴스턴 인근인 더 우드랜즈(The WOODLANDS)에 새 사무실을 열었다. 새 사무실은 약 2만5000㎡ 규모로 고부가
아르메니아, 메츠모르 원자력발전소 보수 추진[더구루=홍성환 기자] 아르메니아 정부가 메츠모르 원자력발전소 보수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안보을 위협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31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아르메니아는 노후화된 메츠모르 원전의 개보수를 추진한다. 메츠모르 원자력 발전소는 1989년 소비에트 연방 붕괴 이후 대부분의 시설이 가동을 중단했으나 현재까지 아르메니아의 에너지 수요의 40%를 공
"폴란드, 유럽의 K2 전차 생산 중심지가 될 것"[더구루=길소연 기자] 이의성 현대로템 고문이 폴란드가 '유럽 내 K2 전차 생산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K2PL' 프로그램을 통한 현대로템의 기술이전으로 K2 전차를 생산해 유럽 내 생산거점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관측에서다. K2PL은 현대로템이 폴란드에 수출하는 주력전차로 기존 K2 흑표를 현지 사정에 맞게 개조한 전차이다. 31일 업계에 따
LG전자, 베트남에 '체험형 오브제하우스' 첫 론칭…현지 'MZ' 사로잡는다[더구루=김은비 기자] LG전자가 베트남 북부 플라밍고 다이라이(Flamingo Dai Lai) 리조트에 제품 체험형 공간 'LG 오브제 하우스'를 열었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로 불리는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수요가 늘고 있는 베트남 가전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각오다. 30일 LG전자 베트남법인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27일 베트남 푹
中, 친환경 대체연료 선박 수주 '강세'[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의 친환경 선박 수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의 기술 수준이 더 높다고 평가되던 액화천연가스선(LNG), 초대형 컨테이너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에 이어 친환경 대체연료 선박의 경쟁력까지 높이며 한국과 기술 격차를 벌이고 있다. 30일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 대체연료 신규 선박 수주의 대부분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경유' 유럽 가스 공급 지속[더구루=오소영 기자] 러시아 국영가스기업 가즈프롬이 유럽에 하루 4000만㎡ 이상 가스를 공급했다. 노르트스트림 가스관이 폐쇄된 후 유일한 경로인 우크라이나 수드자 가스관을 활용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가스 분쟁이 지속되며 향후 우크라이나를 경유하는 가스 공급길이 막힐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30일 러시아 국영통신 타스(TASS) 등 외신에
태국, 동남아 전기차 시장 선두주자 부상[더구루=윤진웅 기자] 태국이 동남아시아 전기차(EV) 시장 선두주자로 부상하고 있다. EV 시장 발전에 유리한 전략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데다 현지 정부 또한 EV 시장 성장에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어 매력적인 투자 국가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30일 태국 무역정책전략국(OTPS)에 따르면 태국 EV 시장 규모는 지속해서 증가할 전망이다. 에너지
LS 구자은호 '디지털 역량' 결집…"혁신 미래 창조하자"[더구루=오소영 기자] LS그룹이 전통적인 제조업 분야에 인공지능(AI)와 빅데이터, 스마트에너지 기술 등을 접목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올해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4’ 현장을 찾아 "AI와 로봇으로 무장한 미래가 얼마나 큰 변화를 몰고 올지 관심을 고조시킨다"며 "AI, SW 등 다양한
삼성전자, '싱가포르 문화유산' TV에 담는다…미술 작품이 우리 집에[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가 싱가포르 국가유산위원회와 손잡고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에 담긴 싱가포르 문화유산을 선보인다. 자사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활용해 예술 작품 속 싱가포르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그대로 재현하는 한편, 국내에서는 액자형 스피커 '뮤직 프레임'을 내놓으며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서 비전을 공개했다. 삼성전자 싱가포르법인(SESP
[단독] 보스턴다이내믹스·엔비디아, '스팟'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 맞손[더구루=정예린 기자] 현대차그룹이 인수한 미국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엔비디아와 손잡고 로봇 소프웨어 개발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생태계를 구축한다. 4족 보행 로봇 '스팟'에 새롭게 적용한 강화학습(RL) 기술을 고도화해 또 한 번의 혁신을 이룬다는 목표다. 29일 보스턴 다이내믹스에 따르면 회사는 올 하반기 '스팟 RL 리서처 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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