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아세아텍, 태국 농기계 시장 진출...현지 공장 건설도 논의[더구루=정예린 기자] 농기계 업체 '아세아텍'이 태국 내 생산기지 확보에 나선다. 수출 중심에서 현지 제조로 판매 방식을 바꿔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15일 태국산업단지청(IEAT)에 따르면 아세아텍은 최근 방콕에서 IEAT 관계자와 회동했다. 농기계 부품 생산을 위한 현지 산업단지 입주를 검토하는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IEAT는 산업단
SK에코플랜트·두산, 아일랜드 정부와 연료전지·AI 사업 협력 논의[더구루=오소영 기자] SK에코플랜트와 ㈜두산이 오시안 스미스(Ossian Smyth) 아일랜드 공공지출 및 개혁부 차관과 만났다. 연료전지와 인공지능(AI), 사이버 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모색했다. 15일 주한아일랜드대사관에 따르면 스미스 차관은 지난 13일 SK에코플랜트가 조성한 파주 연료전지 발전소를 찾았다. SK에코플랜트의 고체산화물(SOF
대한항공, 스리랑카 국적 항공사와 공동운항 개시[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의 스리랑카 하늘길이 넓어진다. 스리랑카 국적 항공사인 스리랑칸항공(SriLankan Airlines, UL)과 공동운항(코드쉐어) 파트너십을 통해 승객에게 더 많은 항공편과 간소화된 연결 등 향상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15일부터 스리랑칸항공과 새로운 공동운항(코드쉐어)를 공식화한다.
한국타이어 아이온, 전기차 타이어 시장 강자로 존재감 '뿜뿜'[더구루=윤진웅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 세계 최초 풀라이언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이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남다른 혜안으로 전기차 상용화 이전부터 연구개발(R&D)에 과감한 승부수를 던진 데 따른 성과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 아이온은 전기차가 요구하는
현대차 'LGBTQ+ 커뮤니티 지원' 이어간다…GLAAD 8년째 동행[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성소수자들이 떳떳하게 활동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 사회적 편견을 제거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차별받지 않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을 토대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에 따르면 현대차는 '제35회 애뉴얼 글래드 미디어 어워즈'(Annual GLAAD Media Awa
'SDN 참여' 콜롬비아 최대 태양광 에너지 프로젝트 본격화[더구루=길소연 기자] 태양광 전문업체 에스디엔(SDN)이 참여한 콜롬비아 태양광 에너지 프로젝트가 본격화된다. 콜롬비아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력 공급 사업 참여를 기점으로 남미 일대 태양광 발전사업 진출 기회가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SDN은 콜롬비아 정부와의 국제 협력에 따라 수크레주 산베니토아바드의 로오리존치(Bello Horizo
LG 권봉석·조주완 등 LG 경영진 '총출동'…獨 벤츠 1인자 만나 '전장 세일즈’[더구루=정예린 기자] 독일 메르세데스-벤츠가 LG그룹과의 '전장 동맹'을 과시했다. 전장 사업을 영위하는 LG 주요 계열사 경영진을 현지 사업장에 초청,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모빌리티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이사회 의장은 자신의 링크드인(Linkedin) 계정에 "이번주 LG그룹 팀이 진델핑엔 공장을 방문했다"며
효성첨단소재, 中·베트남 탄소섬유 투자 무한 확장[더구루=오소영 기자] 효성첨단소재가 '꿈의 신소재' 탄소섬유 투자를 확대한다. 중국에서 연간 5000톤(t) 규모의 탄소섬유 공장 2개 설립을 모색하고 베트남에도 설비투자를 단행한다. 생산량을 크게 늘려 최대 탄소섬유 시장인 중국을 비롯해 글로벌 수요에 대응한다. 탄소섬유 영토 확장과 시장 선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중국과 베트남을 활용해 실현시킨다.
KG모빌리티, 우크라이나軍에 픽업트럭 대규모 공급...세금도 모두 면제[더구루=윤진웅 기자]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가 우크라이나 국방부에 픽업트럭을 공급한다. 러시아와 전쟁 중인 국가라는 점에서 부담감이 큰 상황이지만,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기 위해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자 하는 KG모빌리티의 의지가 더 강했다. 14일 우크라이나 국방부에 따르면 KG모빌리티는 최근 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 국방조달청(Defense Procu
LG전자, 美 라스베이거스 '골프 랜드마크'에 디지털 디스플레이 대량 공급[더구루=김은비 기자] LG전자가 미국의 대형 골프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아토믹 골프(Atomic golf)'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차세대 랜드마크로 거듭날 미국 골프 명소를 선점하며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14일 LG전자 북미법인에 따르면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아토믹 골프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LG전자는 이번 파트너십
N2E 머티리얼즈, 칠레 대학 UCN과 리튬 개발 협력[더구루=정예린 기자] 국내 리튬 회사가 칠레 주요 대학과 손을 잡았다. 세계 최대 리튬 매장국인 칠레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해 리튬 생산 최적화를 위한 혁신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14일 칠레 북부 카톨릭 대학교(UCN)에 따르면 UCN은 지난 12일(현지시간) 한국 리튬 기술 기업 'N2E 머티리얼즈(N2E Material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HD현대·삼성중공업·한화오션, 태국 조선 노동자 3000명 더 채용한다[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와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국내 조선소가 조선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태국 노동자 수천명을 채용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피팟 랏차깃쁘라깐(Phiphat Ratchakitprakarn) 태국 노동부 장관은 최근 서울 롯데호텔에서 국내 조선소 관계자와 만나 고용 3000명 확대 및 태국 근로자 조선소 취업 기술훈련을 위한 양
삼성전자, 나이지리아서 가전 현지 생산 추진[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나이지리아 기업과 손잡고가전·TV 현지 제조를 추진한다. 생산 단가를 낮춰 가격 경쟁력을 확보, 신흥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프리카 지역 공략을 가속화한다. 13일 삼성전자에 다르면 서아프리카법인은 최근 가전 제조·유통 업체 'NHDAL(New Home Distribution (Africa) Limited)'와 파트너십을
'바람 잘 날' 없는 블루오벌SK 켄터키 공장, 폭탄이어 총기까지 연일 '해프닝'[더구루=오소영 기자] SK온과 미국 포드의 합작사 '블루오벌SK'가 이번엔 총기 난사 이슈에 휘말렸다. 현지 경찰의 수색 결과 '해프닝'으로 끝났으나 유사한 신고가 또 접수돼 조사가 진행 중이다. 미국 하딘 카운티 보안관실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총기 난사범이 켄터키주 글린데일에 위치한 블루오벌SK 공장을 활보하고 있다는 신고를 전날 저녁 접수했다고 밝
'LG엔솔 합작' 넥스트스타 공장 내부 '깜짝 공개'…加온타리오주 총리 '첫 손님'[더구루=오소영 기자] 더그 포드(Doug Ford) 캐나다 온타리오주 총리가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의 배터리 합작사 '넥스트스타 에너지'를 찾았다. 본격적으로 생산이 시작되기 전 외부인 중 처음으로 공장 내부를 둘러봤다. 올해 하반기 양산을 앞두고 넥스트스타 에너지를 향한 캐나다 정계 인사들의 발걸음이 잦아지고 있다. 13일 온타리오 주정부에 따르면
한화큐셀, 美 카터스빌 공장 인근 대형 물류 거점 마련[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미국 조지아주 카터스빌에서 대형 물류 거점을 마련했다. 잉곳부터 모듈까지 아우르는 태양광 통합 생산단지 '솔라 허브'를 구축하며 생산 제품을 보관할 공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현지 투자를 강화하며 주력 시장인 미국을 공략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큐셀 미국법인은 조지아주 카터스빌에 위치한 부
美 법원, LG전자 사내변호사 '부당행위 포착' 직무정지[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 미국법인 소속 사내 변호사가 현지 변호사 윤리강령 위반으로 정직 처분을 받았다. 근무 시간 외 개인 변호사 활동 중 발생한 문제인 만큼 LG전자에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하진 않겠지만 단기 인력 공백에 따른 혼선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13일 뉴저지주 대법원에 따르면 징계 검토 위원회(Disciplinary Review Board
SK 에버차지, '이정후 소속팀' 美 MLB 구장 대규모 전기차 충전 인프라 조성[더구루=김은비 기자] SK E&S가 인수한 미국 전기차(EV) 충전회사 '에버차지'가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있는 메이저리그 야구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홈 구장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한다. 충전 인프라 조성을 위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미국 완성차 업체 제네럴모터스(GM)의 자율주행 자회사 'GM크루즈'와 협력한다. 에버차지는 12일(현지시간)
'포스코 파트너' 필바라, 中 기업과 잇따라 스포듀민 공급 계약 확대[더구루=정예린 기자] 호주 광산업체 '필바라 미네랄스(Pilbara Minerals, 이하 필바라)’와 중국 기업 간 '밀월'이 깊어지고 있다. 국내 배터리 제조사와 손잡은 중국 주요 리튬 생산업체와 잇따라 파트너십을 구축, K-배터리 공급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필바라는 12일(현지시간) 중국 '쓰촨 야후아 인더스트리얼 그룹(Sichuan
현대차, 인도서 2년간 신차 최대 9개 모델 출시 'SUV 승부수'[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 자동차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판매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대하고 있다. 올해 이미 출시한 2개 모델에 더해 내년까지 최대 9개 모델을 더 추가할 계획이다. 이들 모델 중 전기차 비중은 절반에 달할 전망이다. 13일 현대차 인도판매법인(HMIL)과 현지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인도 시장에 △알카자르 페이스리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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