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다빛입니다.
오늘은 충청도 논산 1박 2일 여행 코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논산은 충청남도에 위치한 힐링 도시로
근대문화와 감성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국내 관광지 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추천 여행 코스,
숙박 정보, 그리고 맛있는 음식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1. 커피인터뷰
이곳에 도착한 순간 빨간 벽돌 건물과
어우러진 고즈넉한 풍경은
마치 시간 여행을 한 듯 합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1920년대
근대화 시대로 들어선 느낌?
‘커피인터뷰 강경’은
레트로하면서도 현대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커피도 맛있고 시그니처 누가바 라떼도 맛있어요.
분수를 중심으로 둥글게 배치된 건물이
마치 영화 세트장 느낌이 듭니다.
2. 스테이인터뷰 강경
이 카페에서는 체크인이 가능한데요.
어디로 체크인 하냐고요? 바로 이 건물 중 하나인
‘스테이인터뷰 강경’ 이라는 감성숙소입니다.
스테이인터뷰는 객실이 서양식과
동양식 두 가지로 나뉘어 있는데
저는 동양식 객실에 묵었어요.
체크인해서 짐을 두고 밥먹으러 갔답니다.
3. 큰손식당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것인데요.
허영만님도 오셨다는 큰손식당에 왔어요.
논산 강경 젓갈이 유명한데 젓갈 정식과
생선 정식, 삼겹살을 메인으로 팔고 있습니다.
제가 젓갈을 잘 먹지 못해서
강경의 생선백반을 맛보았습니다.
조기 2개, 꽁치 1개, 고등어 1개 나왔습니다.
2인 생선백반. 조금 짜서 밥이랑 먹으면 딱.
4. 강경 소금문학관
충청도 실내 가볼만한곳으로
복합문화공간 강경 소금문학관을 갔습니다.
모두 차로 5분 안 거리입니다. 완전 가까워요.
강경산 소금문학관에서는 박범신 작가를 비롯한
문학 작가들의 전시를 볼 수 있고
다양한 체험이 가득합니다.
예를 들어 글씨를 써서 화면에 띄운다든지,
근대 문학작품을 헤드셋으로 들어보기 등을
할 수 있어요!
책도 읽을 수 있고 도서관 공간이
너무 예뻐서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도 굿!
복합문화공간에서 책 한 권 읽는 것은
엄청난 즐거움이었답니다.
5.옥녀봉
논산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로
정상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정말 장관입니다.
주차를 하고 3분 정도 걸어가면
경치를 다 볼 수 있는 언덕이 나옵니다.
정상에 도착하면 시원한 바람과 함께
숨막히는 일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금강을 내려다볼 수 있는 조용한 언덕이라
짧게 산책하기에도 딱이었답니다.
너무 추운날이지만 이 풍경을 안봤다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았던 순간입니다.
여행이 일이 되어버려서
여행지에 대한 감탄이
조금 줄어든게 사실인데
손에 꼽을 정도로 황홀한 노을이었어요.
저는 14시 도착 커피인터뷰 차마시기,
15시 스테이인터뷰 강경 체크인,
16시 소금문학관 가서 전시 구경, 책읽기,
17시 큰손식당 먹기,
18시 옥녀봉 가서 일몰구경,
다시 돌아와 숙박에서 넷플릭스 보며
숙박을 했답니다.
저는 국내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는 편인데
고요한 도시에서 이곳저곳 구경하기 좋고
모여있는 이곳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성까지
너무 누리기 좋은 도시였습니다.
국내 겨울여행지 찾으신다면
이곳을 꼭 고려해보세요.
여러분의 소중한 추억이 가득한
하루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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