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이 전국 96개 매장에서 판매된 수량을 기준으로 ‘2024년 인기 메뉴 BEST’를 발표했다.
지난달 21일 발표된 순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아웃백 메뉴 1위는 ‘투움바 파스타’였다. 지난해 전국 96개 매장에서 250만 개가 팔렸다. 2006년 첫 출시 이후 아웃백의 대표 메뉴로 자리 잡은 ‘투움바 파스타’는 큰 인기를 끌었고, 다른 파스타 전문점에서도 이름을 본따 판매될 정도로 널리 알려졌다. 이제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파스타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이어 스테이크 전문점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블랙라벨 스테이크(2위), 베이비 백 립(3위), 갈릭 립아이(4위), 토마호크(5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스테이크 메뉴 중에서는 ‘블랙라벨 스테이크’의 판매량이 압도적이었다. 이어 ‘갈릭 립아이’, ‘짐붐바 스테이크’, ‘토마호크’, ‘포터하우스’가 뒤를 이었다. 특히 ‘토마호크’는 지난해 아웃백 매출 1위에 올랐고, ‘포터하우스’는 주문량이 전년 대비 48% 증가했다. 한때 중단됐던 ‘시즐링 플레이트’ 서비스가 재개된 후 다시 주목받았다.
디저트 부문에서는 ‘초콜릿 썬더 프롬다운 언더’, ‘하겐다즈 초콜릿 with 크리스피 크로와상’, ‘치즈 케이크 올리비아’가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그중에서도 ‘하겐다즈 초콜릿 with 크리스피 크로와상’은 지난해 11월 연말 시즌 한정으로 출시됐지만, 단숨에 2위로 올라설 만큼 반응이 뜨거웠다.
시즌 한정 메뉴 역시 큰 인기를 끌었다. 여름 한정으로 선보인 ‘블랙라벨 쉐프 에디션 with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와 ‘프루티 그라니따’는 각각 25만 개, 60만 개 이상 판매됐다. 매운맛과 시원한 맛을 조합한 독특한 콘셉트가 주효했다.
아웃백은 지난해 4월부터 ‘러브 페어링’ 캠페인을 전개하며 브랜드 방향성을 ‘캐주얼 다이닝’으로 전환했다. 그 결과 직장인을 포함한 더 넓은 연령층이 찾기 시작했고, 월평균 방문 고객 수는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특히 35~49세 고객을 중심으로 ‘데이트’, ‘친구 모임’, ‘직장 동료 모임’ 등의 비중이 크게 늘었다.
2024년 아웃백 인기 메뉴
[전체 순위]
1위. 투움바 파스타 (250만 개 판매)
2위. 블랙라벨 스테이크
3위. 베이비 백 립
4위. 갈릭 립아이
5위. 토마호크
[스테이크 부문]
1위. 블랙라벨 스테이크 (스테이크 중 압도적 1위)
2위. 갈릭 립아이
3위. 짐붐바 스테이크
4위. 토마호크 (지난해 아웃백 매출 1위)
5위. 포터하우스 (전년 대비 주문 48% 증가)
[디저트 부문]
1위. 초콜릿 썬더 프롬다운 언더
2위. 하겐다즈 초콜릿 with 크리스피 크로와상 (출시 직후 단숨에 2위 등극)
3위. 치즈 케이크 올리비아
[시즌 한정 메뉴]
1위. 프루티 그라니따 (60만 개 판매)
2위. 블랙라벨 쉐프 에디션 with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 (25만 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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